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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0-18 23:24 조회276회 댓글0건본문
해파랑길 750km
울산구간 10~11코스
신명교 앞 교차로-(2.9km)-관성해변-(6.0km)-읍천항벽화마을-(1.2km)
-나아해변-(5.5km 차량이동)-봉길해변-(4.9km)-가곡항
약 21km
전날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는 통에 살짝 긴장을 했었지만
새벽에 눈을 뜨니 전혀 아니군요...
새벽 찬바람은 정신을 번쩍 들게 합니다...
이번 8회차는 만석이 되고 대기자까지 발생을 하게 되어 부득이하게 승용차를 급히 투입하여
대기를 줄이고자 했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부산역에서 출발을 하여 서면역, 교대역 그리고 장산역에서 픽업을 마치고 신명교로 갑니다..
신명교에 도착하니 걷기 딱 좋은 날 될 것 같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걷기 준비를 합니다...
근심도 비우고 소독샤워도 하고 손소독제도 바르고 모여서 편도 가르고 길잡이도 나누고
출발 전 모여 단체사진도 찍고 출발을 합니다...
후기를 쓰는 것도 오랫만이라 빠진 사진이 몇장 있습니다만 그냥 지나갑니다...
단체사진을 찍으셔야 하실 분이 맨 뒤에서 좋다고 서 계십니다...
본분을 잊어버린게지요...
하도 오랫만이라....ㅎ
출발하겠습니다..
가십시다...
신명해변에서 바라보는 지경리...
멀리 보이는 산하해변...
전 강동몽돌해변 보다는 산하해변으로 부르고 싶습니다...
지경리 가는 길에 있는 선돌바위...
지경리를 빠져나와 바라보는 지경방파제...
관성솔밭해변...
여기서 부터 경주구간이 되겠습니다.
관성솔밭은 이미 상해버린 것 같습니다...
지난해 지나 갈 때만 해도 괜찮았었는데....
참으로 아쉬운 곳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땡볕에 나와 앉아 있는 것이 확실히 여름은 지나갔나봅니다...ㅎ
가방에서 뭘 그렇게 뒤적거리시는 지....
수제빵이 최고였습니다...ㅎ
저 멀리 보이는 수렴리 군함바위...
군함처럼 생기지는 않은 것 같은데 말 입니다...
근처 주민은 일출을 찍으러 나가시는 것 같더군요...
수렴항...
하서 해변...
멀리 보이는 주상절리 전망대...
따로 또 같이...
하서교 위 조형물은 뭘 까 해서 열심히 찾아봤지만 딱히 정답은 없네요...
율포진리항 또는 하서항이라고 불리는 곳의 사랑의 자물쇠...
저짝 방파제를 들러 볼일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읍천 주상절리가 시작 되는 곳 입니다...
단면의 형태가 육각형 내지 다각형인 기둥 모양의 절리 를 주상 절리라고 한답니다.
화산암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저 멀리 보이는 마지막 조...
여기서 보니 저 곳 주상절리에 내려가서 즐기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묻어납니다...
주상절리전망대...
선돌과 함께...
주상절리 메인 포인트...
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는 뷰가 최곤데...
한 때 이곳에서 일출을 찍었던 기억이...
출렁다리...
열심히 뛰었더만 비명은 없고 금새 따라 오십니다...
읍천 벽화는 꽤 유명했는데...
지금은 많이 훼손이 되어 걱정입니다...
셀카는 아니고 부탁을 드려서...
읍천항...
오징어 말리고 있습니다...
신라 탈해왕의 전설이 있는 어진포...
나아해변에 있는 10코스 종점 스탬프...
나아해변에서 월성원전 덕분에 봉길해변까지 차량이동을 합니다...
문무대왕릉이 있는 봉길해변...
대종교 위에서 바라보는 봉길해변...
봉길해변에서 투망을 하시는 분...
투망 던지기를 기다리는 관객들...
대본항...
대본리...
가곡항 가는 길...
가곡항이 보입니다...
마지막 휴식...
이 곳 소나무도 붉은꽃이 피었습니다...
여기서 마무리를 합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구간이 있어 실제 걷기는 15km 이니 오늘이 가장 빠르게 끝이 났습니다.
모두 걷다 만 것 같다고 아쉬워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른바다를 어깨에 걸머지고 푸른 하늘을 머리에 이고 꿈을 꾸듯 걸어서
걷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해파랑길을 함께 걷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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