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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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750km 하루걷기여행 6회차...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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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9-09 11:11 조회5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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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_750km_하루걷기_6회차...200905
#어느듯_9월
#비를_맞고_걷는_해방감

태화강전망대~이예대교(인도교)~십리대밭~체육공원-(2.3km)~태화루~내황교~(6.0km)~염포산입구~

(3.9km)~울산대교전망대 ~ (3.5km) ~방어진항 ~(3.5km)~ 대왕암공원-(2.5km)~일산해변입구 ...21.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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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긴~ 정마와 폭염 끝에 이제야 여름 이구나 싶었는데
코로나19 재확산과 어마한 2차례태풍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이 지옥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언택트~한 여행문화를 만들고 적응하는데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한걸음씩 지혜를 모아 가봅니다

#길잡이1인_10명내외로_나누어걷기

2주전 5회차을 걸을땐, 역대급 폭염으로
고생했는데.. 연이은 태풍으로 비 예보가 있어
준비하여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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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서면~ 교대~ 장산역까지 탑승하시는 분들은
발열체크과 기록을 합니다

5회차 8.15 말복더위에 컨디션난조에
기다려준 분들에 대한 감사의 보리떡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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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회강전망대에서 7코스 출발스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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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단체사진은 한장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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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조는 정팀장님과 출발하시고,
중간조는 이사님 설명을 들으며 거리를 두었다가 출발하시고
후미조는 저와 여유롭게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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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조 출발하고, 곧 선두조는 건너편을 지나가시며
손을 흔드십니다

인원을 나누어 걸으니
속닥하니 주변시선 신경 안쓰도 되는것은 좋습니다만,
출발하면 도착할때까지
못만나는것은 많이 아쉽고 그렇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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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쯤에 완공한 이예대교 인도교를 건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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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대교 인도교에서 바라본 태화강..
초록초록 차분하니 비내리는 풍경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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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회정은
조선중기 여러지역의 부사를 역임한 만회 박취문이
말년에 휴식과 교우를 위하여 말응정마을 앞 오산 기숡에
세운 정자로 15800년대 소실된것을 2011년 울산광역시가
시민들의 정자로 새롭게 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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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조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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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은 차분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마음을 안정시키는 진정 효과가 있고
대나무에서 발산되는 음이온은

일명 공기 속의 비타민으로
병에 대한 저항성을 키우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태화강 십리대숲의 음이온 농도는 1,800개/1cc로
도심지 평균 100~500개/1cc보다
엄청 높게 나타나고 있으니
가까이 살면 자주 산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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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십리대밭은
태화강공원 서쪽에 솟은 오산(鰲山)을 중심으로
위로는 삼호, 아래로는 용금소(태화루)에 이르는
강변을 따라 폭 20∼30m에 10리(4.3km)에 걸쳐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십리대밭이라 불리며

1749년 울산 최초의 읍지인 학성지에 강변에
대숲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어
조선 중기 이전부터 자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일제시대에 큰 홍수로 인해
태화강변의 전답들이 소실되어
백사장으로 변했을 때,
한 일본인이 헐값에 백사장을 사들여
대숲을 조성하고 그 후 주민들이 앞다투어 대나무를 심음으로써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때 주택지로 개발될 뻔하였으나
시민들의 반대로 대숲을 보존할 수 있었고.
현재는 울산을 대표하는 생태공원이 되었습니다.

십리대밭 중간즈음에서 개인 사진 촬영하면서
중간조와 거리를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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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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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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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내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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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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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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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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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옥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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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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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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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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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대숲길이 끝나는 지점 ...태화루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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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넓은 면적의 무궁화 단지 사이의 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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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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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계시던 중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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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실점이 만들어지는 구도가 맘에 들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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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루에서 본 태화강과 신도시와 구도심 풍경
5코스 신선바위에서 만났던 빽빽한 콘크리트 풍경과는
대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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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루에서 넉넉하게 쉬었다가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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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변로를 따라 체육공원등
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

여름과 늦은 가을에 걸어본 경험에 비추면
오히려 비 오는 날 걷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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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황교' 오르기 직전
비를 피할 수 있는 마른자리가 있어 점심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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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이 흐르는 '내황교'를 건너 급좌향하여 내려가면
쉼터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도 가까이 있고
비를 피하며 식사를 할 곳이 내황교 아래라
식사를 하시고 쉬고 계시는데
선두조와 중간조와 잠시 합류였다가 각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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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넓게 조성되어 있는
태화강 억새 단지 길을 걸어갑니다

가을이면 정말 장관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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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태화강 억새 단지
한달보름후면 볼 수 있는 풍경인데
코로나19사태에 따라 여기도 어떻게 변할지...
혹여 사람들이 몰리면 억새를 베어 버리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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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스가 있는 벤치 옆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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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조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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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흙길이 질척거릴것 같아 억새단지를 우회하여
강변로 진행합니다

억새단지 마무리되는 지점부터 시작되는 '아산로'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를 따라 진행해야지만
안전을 감안하여 차량으로 염포 삼거리까지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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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유래는 예로부터 소금밭이 많아 ​「소금나는 갯가」라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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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조 먼저 출발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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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딸, 아버님이 함께 걷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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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조도 출발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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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조도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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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포산길을 오르락 내리락하다
중간조 꼬리를 만나기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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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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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의 '울산대교'에서 울산항을 좌측으로 빙 둘러보면
화물선이 울산항 중간에 많이 정박해 있고,
좌측으로 현대 미포조선의 대형 크레인이 보이고,
그 좌측의 망계산 너머로 방어진항이 가늠되고..

아산로가 있는 울산
울산 현대중공업의 사이즈는 ㅎㅎ
9코스의 출발인 일산해변부터 시작하는 5km가량의
현대중공업 담벼락 길을 걸어보시면 확실하게 와 닿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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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일몰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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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전망대..태풍으로 건물 외벽 일부가
훼손되어, 타워전체가 영업을 하지 않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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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조 도착하자
곧 선두조를 길을 떠납니다
우의도 칼라풀하고 아무도 검은 우산든 분이 안계시군요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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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조와 후미조가 모였습니다

출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지치고 춥기도 하여,
전망대커피숍에서 차한잔 마실 수 있을까 했는데
코로나와 태풍으로 영업을 하지 않아 시내에서
마시기로 하고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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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조 먼저 내려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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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조도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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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망대에서 하산길은 제법 깁니다

봉수대를 거쳐 '방어진 체육공원 입구 교차로'에서
급 우향 하여,
차도 우측 인도를 따라 나가서, '문현 삼거리'에서
'방어진 순환도로'를 따라 좌향 하여 ㅎㅎㅎㅎ

1.5km가량의 시내도로를 빠져나가면
방어진항으로 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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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항까지 진행하는 시내도로에
커피 한잔 마시러 갈 곳이 없어
방어진항 입구에 편의점으로 들어섰습니다

이심전심인가 봅니다
중간조가 자리를 잡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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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지만 삐대고 앉을까하다가
물뚝뚝 떨어지는 우의를 입고 우르르!!
민폐를 끼치는것 같기도하고

1km 가량 진행하면 슬도 부근에
전망좋은 곳이 있었나
거기까지 갈 분위기는 도저히 아니라서
근처 커피숍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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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차한잔 마시며
비에 지친 몸과 영혼을 달래고
나선 길에... 비가 쏟아집니다

방어진항에서 일산해변까지4km가량
한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가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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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왔는데
우찌해도 안가겠습니까만은
다행히 슬도를 지나가는 즈음엔 또 비는 잦아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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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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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까지가는 바닷길이 돌길이라
비로 미끄러울것 같아 최대한 도로윗길을 이용하고

대왕암 직전은 도로길이 너무 우회하는길이라
바닷길로 내려섰습니다만 오른는 나무계단이 훼손되어
오랜시간 이용하지 않은 돌계단이 그나마 이용할 수 있어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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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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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9월 대왕암일출과 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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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은 잘생긴 바위와 소나무들이 볼만합니다만
빗길이고 오르막 내리막에
조망하기 좋은 곳에서 눈으로 담으시고

후미조 평균연령을 감안하여 ㅎㅎ
공원내 소나무숲이 조성되어 있는 편한길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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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넓은 소나무숲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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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해변...선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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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길을 우회하여
후미조가 중간조를 앞서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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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조

하루종일 내리는 빗길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기 안걸리도록, 컨디션관리 잘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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