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_750km
#해파랑길_하루걷기_6회차...200905

#한계도전 #긍정적인힘
#배려심 #명랑함
#빗속을걷다 #행복함
#비내리는_태화강
#비오는날_대왕암풍경
#태풍_마이삭의흔적
#자연사랑 #성취감

태화강전망대 - (4.8km) - 십리대숲 - (5.9km) - 내황교 - (6.8km) -
염포산입구 - (3.9km) - 울산대교전망대 - (3.8km) - 방어진항 - (2.3km) -
대왕암공원 - (2.4km) - 일산해변입구

약 24 Km...

해파랑길 하루걷기 6회차는 해파랑길 7코스와 8코스,
두코스를 한꺼번에 걷게 됩니다
해파랑길 7코스는 울산 남구에서 중구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태화강 전망대에서 출발해 십리대숲과 내황교를 지나
염포삼거리에 이르는 구간으로 강변길을 따라 바다를 만나는 코스로
다채로운 산책길과 대밭 길을 지나며
해파랑길 8번째 코스는 울진 구간에 속하며 울산 북구 염포동에서
동구 일산동을 잇는 길로서 염포삼거리에서 출발해 울산대교와 방어진항,
대왕암공원을 거쳐 일산 해변에 이르는 구간으로
솔마루길과 염포산 숲길, 항구와 해안을 두루 잇는 길이며
내륙과 해안길이 적절히 섞인 코스입니다.

걷는 동안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대나무숲, 소나무와
각종 휴게 시설물 등이 파괴되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태화강변과 대왕암 풍경은
색다른 운치가 더해져 좋았습니다.

해파랑길 7코스 출발지인 태화강 전망대에서 모여서 출발 준비를 합니다...

해파랑길 수첩에 해파랑길 7코스 인증스탬프를 찍고 계십니다...

츌발전에 태화강전망대에서 단체샷을 찍고 갑니다...

선두조 출발합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추어
3Part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면서 진행합니다.

이예대교로 향합니다...
이예대교로 건너서 가면 약 4Km 정도가 단축됩니다.

바닥에 유리강판이 깔려 아찔한 이예대교를 지나갑니다.

이예대교에서 바라보는 태화강~

만회정~
박취문(朴就文)[1617~1690]이 낙향한 시점인 1682~1690년
내오산에 건립하였습니다.
울산 최초 읍지인 『학성지(鶴城誌)』[1749]에

 "내오산은 태화진의 서쪽 수리(數里)쯤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후 문헌 기록에 남아 있지 않는 시기를 감안하면 1786~1832년 무렵에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만회정이 과거 태화강 십리대숲과
주변 경관을 감상하였던 곳임을 회상하여 2011년 12월 9일
태화강 변에 복원하여 시민에 개방하였습니다.
만회정은 과거 태화강 십리대숲과 주변 경관을 완상(玩賞)하는 중요 시설이었으며,

주변 바위에는 관어대(觀魚臺)와 자라 그림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복원된 만회정은 태화강의 대표적인 경관 감상소과 휴식처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체험과 도시 발전을 위한 훌륭한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관어대를 감상하려 갔다가 태풍 마이삭으로 길이 막혀 못보고 돌아갑니다.

태풍 마이삭으로 십리대숲이 파괴되어 태화강변으로 진행합니다.

태풍 마이삭으로 파괴된 대나무숲~

태화루~
태화루(太和樓)는 643년(선덕여왕 12) 당나라에서 불법을 구하고 돌아온

자장 대사가 울산에 도착하여 태화사를 세울 때 함께 건축한 누각으로

 태화강 변 황룡연 절벽 위에 있습니다.

울산의 태화루는 진주의 촉석루, 밀양의 영남루와 함께 영남을 대표하는 누각으로

울산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태화강 주변의 대표적 유적입니다.

광각으로 한번 더...

마두희의 곳나무~
줄은 짚으로 만들며 암줄과 수줄을 따로 만들고,

이를 곳나무를 이용해서 결합한 뒤 당기는 방식으로 합니다.

줄을 당기는 모든 사람이 자기 편 줄의 성별에 따라 암줄이면 여복,

수줄이면 남복을 착용합니다.

고을의 중심지인 종루와 태화루 앞, 즉 관아 문루 앞의 큰길에서 연행되었습니다.

지금은 울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문화의 거리 및 성남동과 태화강 변 일대에서 연행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 불편한 것이 있을텐데도 걷는 내내
밝은 에너지로 가득찬 길동무님들~^^

가족 사랑의 길에 있는 문화 쉼터에서 쉬었다가 갑니다...

달걀, 밤, 고구마 등의 간식을 나누며 즐거움이 가득한 휴식을 즐깁니다~^^

태화강변을 따라 점심 식사를 할 내황교로 향합니다...

내황교 입구에 태풍 마이삭으로 무너진 전봇대와 가로수들...

내황교를 건너갑니다...

내황교 밑의 휴식처에서 식사를 합니다...

푸짐한 음식들~
야외 소풍을 온 것 같습니다~

김밥, 햄버거,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네요~

서로 서로 음식을 맛있게 나누어 먹으니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배 부르게 먹고 다시 힘차게 출발합니다...

양정1교에서 염포산입구까지 자전거도로라 차로 이동합니다
차로 이동하면 약 4 Km 정도가 단축됩니다...

 버스가 올 때까지 잠시 기다리고 있습니다...

2조도 오고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염포산입구까지 갑니다...

염포산입구에 있는 해파랑길 8코스 출발인증대에서
인증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선명하게 잘 찍혔네요~^^

비가 오는 염포산 숲길을 선두조가 먼저 출발합니다...

화정산으로 가는 임도가 걷기에 좋습니다.

비가 오는 숲길은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줍니다...

운치가 가득한 숲길...

힘들게 올라 오시다가 카메라를 보시곤 활짝 웃는 한혜숙님~^^

화정산 삼거리로 갑니다...

 화정산 삼거리에 있는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울산대교 전망대로 향합니다...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단체샷~^^

태풍 마이삭으로 외벽이 파괴되어 관람중지가 되어 있습니다...

카페앞에서 몸을 추스리며 잠시 쉽니다...

후발조가 와서 서둘러 출발합니다...

천내봉수대로 향합니다...

천내봉수대입구...

천내봉수대에도 태풍 마이삭의 피해가 엄청납니다...

천내봉수대에서 단체샷~^^

화정 천내 봉수대~

 화정 천내 봉수대는 조선 전기에 축조되어

1895년 전국 봉수 제도 철폐 때까지 운영되었던 울산 지역 봉수로,

유구의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조선시대 연변 봉수(沿邊烽燧)[변경지대에 설치한 봉수]의

전체적인 구조와 형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또한 최근 발굴 조사를 통하여 2동의 건물지가 확인되어

봉수군 주거용 건물의 구성과 배치, 생활상을 규명할 수 있는 연구 자료로 가치가 있습니다.

 천내봉수대 대나무숲과 소나무숲길에 산책길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한폭의 화보같은 풍경을 연상시킵니다~

천내봉수대에서 내려와 방어진항으로 향합니다...

울산 동구 방어동에 있는 문재공원에서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방어진항~
방어진의 지명 유래는 이곳에서 방어(魴魚)가 많이 잡힌다는 데서 생겼으며,
광복 전에는 일본인들에 의하여 어항으로 발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17년 방어진등대가 설치되었고, 천연적인 양항인 방어진항에는
방파제가 축조되었습니다.
방어진항은 울산만의 방파제 구실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울산 시민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비가 갈수록 많이 내려 카메라 렌즈에 물이 묻어 사진이 흐림니다...

방어진항에서 슬도로 향합니다...

슬도를 배경으로 단체샷~^^
슬도~
방어진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 주는 바위섬입니다.
무인 섬이며 성끝마을에서 슬도까지 260m의 파제제[파도를 제어하는 둑]가 놓여 있어

쉽게 슬도를 드나들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슬도 정상에 위치한 슬도등대는 1958년에 슬도 주변에 저수심 및 작은 암초들이

산재하여 슬도 표시 및 방어진 항만 인지표로 설치하였습니다.
등탑은 백색 원형 철근 콘크리트이며, 높이 10.8m로 무인 등대입니다.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또한 경관이 아름다워 드라마 「욕망의 불꽃」, 「메이퀸」이 촬영되기도 하였습니다.

대왕암으로 가는 아름다운 해안길~

오토캠핑장을 지나갑니다...

대왕암공원으로 가는 해변 자갈길이 걷기에 불편해서
조심스럽게 걸어가야 합니다...

태풍 마이삭으로 해변으로 못가도록 테이프로 막아 놓았습니다...

대왕암으로 갑니다...

대왕암을 배경으로 단체샷~^^
대왕암~
사람들은 이곳 또한 대왕바위라 불렀고 세월이 흘러 말이 줄어 대왕암,
혹은 댕바위라 하였으며 또 용이 잠겼다는 바위 밑에는
해초가 자라지 않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이~
공원 북편 해안가에서 가장 높은 곳을 고아라 합니다...

일산해변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대왕암공원의 지붕이 있는 쉼터에서
비를 피해서 남아있는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다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산해변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합니다...

일산해변에 있는 해파랑길 9코스 인증대에서
해파랑길 수첩에 인증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