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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박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8-19 18:17 조회561회 댓글0건본문
#해파랑길_750km
#해파랑길_하루걷기_5회차...200815
#나의_한계_도전 #걷기여행
덕하역 -(3.9Km)- 선암호수공원 -(6.3Km) - 을산대공원 - (3.5Km) -
솔마루정 - (1.9Km) - 태화강전망대
약 16.5 Km...
덕하역을 출발해 선암호수공원과 솔마루길을 지나는 코스입니다.
솔향 솔솔 풍기는 호젓한 산길에서 호숫가 산책까지 겸할 수 있고
솔숲과 호숫가를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인데 .....
오늘이 말복이며 폭염 경보까지 내려지는 무더위로 인하여
처음 함월산 첫 오르막부터 체력이 급속도로 저하되어
선암호수를 거쳐 신선산과 울산대공원 숲길, 삼호산 등
비교적 산길이 많아 아주 힘들었던 코스가 되었습니다
걷다보면 오늘같이 아주 더운날도 있고
비가 많이 오는날도 있을 수 있으며
걷기에 아주 좋은날도 있습니다
해파랑길 완주를 위한 #나의_한계_도전은
항상 계속됩니다...
덕하역~
동해안의 목재나 광물, 석탄이나 해산물 등의 물자 운송을 용이하도록 하기위해
울산 지역을 거쳐 부산 지역과 포항 지역을 동해남부선(현 동해선) 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1935년 12월 1일에 건립되었습니다
2019년 광역 전철인 울산광역시의 태화강역과
부산광역시의 일광역 구간이 개통되면 전철역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해파랑길 6코스 출발 인증대~
덕하역 배경으로 단체샷~^^
광각으로 한번 더...
동해선 공사로 인하여 안쪽으로 못가고 직진하여 진행합니다...
함월산 입구로 진입합니다...
숲길에 들어서니 그늘과 동시에 숲향기에 마음이 포근해지네요~^^
조금 가니 가파른 나무 계단이 찜통 더위와 맞물려 숨이 차고 진을 뺐아갑니다...
날씨만 안더우면 이정도 오르막은 아무것도 아닌데
이눔의 날씨가 사람을 죽이네...
오르막을 오르자 마자 일단 숨돌리기 위해 쉬었다가 갑니다...
후미에 올라 오신 분들 올라 오시자 마자 땅바닥에 주저 앉아버립니다...
너무 더운 날씨탓 입니다...
물도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합니다...
좀 더 천천히 가자는 아우성을 들으며 다시 출발합니다...
함월산을 지나 선암호수공원으로 들어왔습니다...
선암호수공원 정자가 있는 쉼터로 갑니다...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쉼터에서 화장실도 이용하며
호수 경관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선암수변공원에서~ 신춘희
오늘 이곳을 찿는 이여, 안녕
그대 삶의 하루가 행복하라.
불안과 걱정 따윈 떨쳐버리고
홀로 또는 여럿이서 공원을 걸어라
건강한 두 발은 대지에 집중하라
간혹 걸음 멈추어 햇빛을 가슴에 안아라
나무 꽃 향기에 취하고 새소리에 귀를 열어라.
호수의 달큰한 살내음에 코를 맡겨라
그리하여 그대 오감에 평화가 깃들거든
다시 몸을 움직여 나아가라
삶이란 바람 불고 구름 흐르듯이
자연에 순응하여 그렇게 사는 것
살다 보면 슬픔도 기쁨도 덧없음의 추억인 것을
그대가 지금 이 시간 홀로 또는 여럿이서
걷거나 대화를 나누거나 호수가에 잠시 앉는 것은
고단한 일상에 생기를 불어 넣기 위해서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천천히 공원을 나서라
초록빛 세상이 기달릴 터이니
그대 나날의 삶이 평안하라
선암저수지~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공업용으로 축조한 선암제라는 못이었으나
공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64년 12월에 새로이 축조하였습니다.
신선산 남쪽에 있는 뽀쪽한 바위로 화암이라고 하며,
아래에 있는 마을을 끝바우마을이라고 합니다
장미터널...
신선산 입구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끝바우고개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예전에 이곳에 탱자나무 울타리가 조성되어 있어 노란탱자가 유명하였고,
여우울음소리가 들렸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계속 이여지는 오르막에 땀이 비오듯이 내립니다...
남암지맥(해발117.8m)에서 울산 도시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땀 흘리고 흘린만큼 물을 계속 마셔도 갈증은 가실 줄을 모릅니다...
신선암~
선암동 뒷산을 신선산이라고 하고 그 산 정상에 있는 바위를
신선암이라고 전해 오는데 요즘은 신선바위라고 더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바위에 오르면 울산 사방을 한눈에 살필 수 있고
바위의 모양이 좋은 곳 이기에 옛날 신선들이
종종 구름을 타고 이곳에 내려와서 놀았다고 하여
신선암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내려오는 길이 가파라서 조심히 내려와야 합니다...
유화원을 지나갑니다...
울산대공원 숲길을 지나갑니다...
가장 치치고 피곤할 때 울산에 계시는 하원철님께서
꽁꽁 얼은 생수와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오셔서 구세주가 따로 없습니다.
이 더위에 직접 생수와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오신 하원철님 감사합니다~^^
꿈만같은 휴식을 보내고 하원철님께 다시한번 고마움을 표시하고
길을 재촉합니다...
신선산에서 내려와 울상해양경찰서쪽으로 향합니다...
두왕육교를 지나...
다시 울산대공원 숲길로 진입합니다...
화리고개길~
예날 이곳에 하늘에서 불덩어리가 떨어져 생겨난 이름입니다...
화리고개길이라 그런지 꽁꽁 얼은 생수를 아무리 마셔도
갈증이 가실 줄 모르네요...
울산대공원이 2Km 남은 지점에 있는 정자가 있는 쉼터에서 쉬었다가 갑니다...
시저님께서 도시락을 가지고 기다리고 계실 현충탑 입구로 부지런히 갑니다..
각자 도시락을 받아 맛있게 먹습니다...
먼저 각자 편한 자리에 둘러 앉아서 식사를 하고
충분한 휴식을 하고 출발할 까 합니다...
울산대공원에 들려 화장실을 이용하고 다시 울산대공원 숲길로 들어셨습니다...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생태통로 솔마루길~
솔마루길이란 소나무가 울창한 산등성이를 연결하는 등산로라는 의미이며
솔마루길의 상징은 소나무입니다.
도로 공사로 인하여 밑으로 우회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오르막을 올라와서 바로 쉬었다가 갑니다...
솔마루 하늘길~
솔마루 산성~
삼호산(125m)으로 올라갑니다...
모든 길동무님들 지치고 체력 한계에 왔는 것 같습니다...
오르막을 오르면 반드시 쉬곤하여 조금이라도 체력을 회복합니다...
또 오르막 입니다...
이 오르막을 오르고 나면 솔마루정에서 푹 쉬어 체력을 회복해야 되갰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십시요~^^
솔마루정~
다리를 높이해서 편안하게 체력을 회복하고 계십니다...
.
솔마루정에서 바라본 태화강변~
좀 푹 쉬고 어느정도 체력을 회복해서 다시 길을 재촉합니다...
후미를 기다려서 다 같이 태화강전망대로 갑니다...
태화강전망대~
태화강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태화강변~^^
태화강 전멍대에서 멋진 정경을 바라보며 마지막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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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내리막길을 조심히 내려오고 계십니다...
도로만 건너가면 해파랑길 7코스 인증대가 있는 오늘의 목적지가 있습니다...
해파랑길 7코스 출발 인증대~
해파랑길 7코스 출발 스탬프~
해파랑길 수첩에 7코스 출발 스탬프를 찍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대들~ 님들~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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