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걷고 싶은 갈맷길700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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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차)강릉구간~3일차 5/15 금요일(오독떼기전수관~솔바람다리:18km 실도보거리:1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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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5-20 15:55 조회37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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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_최장단_걷기여행길_해파랑길770km
#8회차_강릉구간_3일차(20.05.15)
#오독떼기전수관~솔바람다리
#전체18km~실도보거리1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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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38코스는 오독떼기전수관에서 출발하여
솔바람다리까지 이어지는 길로
중앙시장과 옛 향기 가득한 농촌마을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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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장소에서 일출일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던 2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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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만 여유롭게 오롯히 아침을 즐길 수 있는
이 시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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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는 눈이 남아 있았던 2월14일 테라로사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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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 한알 생산되지 않는 강릉을
년1회 커피 축제를 할정도로
커피도시로 인식되는데 역활을 한

김용덕 대표가 운영하는 테라로사 방문하는것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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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대표는(57)
21년간 다닌 은행을 39살에 IMF로 그만두고

마흔 무렵인 2002년 강릉에 커피를 볶는 공장을 열었고
고급 커피 생두를 로스팅해 팔며 바리스타 교육도 병행했는데
그에게 배운 문하생들이 잇달아 카페를 창업하면서
강릉이 커피의 고장으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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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파랑길 39코스에 위치한 안목해변에 생긴
커피거리는 명소가 됐고.


커피 콩 한 알 생산되지 않는 강릉이
한남의 발걸음으로 강릉을 커피도시로 브랜드화했다것에
감동하며 테라로사를 들려 각자의 커피를 마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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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외부는 서대문형무소(?) 같다고도 하시는데,

내부는 웅장하고 도서관 같은 구조가 특이하고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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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촉촉하게 오고, 여행지에서 마시는 게이샤커피...
맛보단 분위기로 한맛 더 납니다 ㅎ

 

테라로사는 강릉 시내에서 약간 벗어난 구정면 어단리

38코스 시작점인
오독떼기잔수관에서 멀지 않은 곳에 둥지를 틀고 있고
시내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오가는 외곽이지만
승용차나 택시로 이곳은 찾는 외지인은
갈수록 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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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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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날, 묘종을 심기...
많이 해본 1인으로서
끝나면 마당의 방아로 찌짐구워 주시던 엄마와의
추억이 소환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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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 흔들어주시고 ㅎㅎ
여유와 정이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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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붓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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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만성 고택(강원도 유형문화재 제93호)

강릉 만성 고택은 고종 31년(1894)에 안채를 지었고,
1915년에 사랑채를 지었졌고
현재도 자손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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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돌로 만든 기와 담장이 단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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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5일 / 5월 15일 같은 장소 다른계절

밀과 보리가 자라네
밀과 보리가 자라네
밀과 보리가 자라는 것은 누구든지 알지요
농부가 씨를 뿌려
흙으로 덮은 뒤에
발로 밟고 손뼉 치고 사방을 둘러보지요
친구를 기다려 친구를 기다려
한 사람만 나오세요, 나와 같이 춤춰요....

고무줄 놀이 하면서 불렀던 노래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상기시켜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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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때도 헷갈렸던 심석천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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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5일 답사때 잔잔한 반영이 좋았던 장현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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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지을 준비가 한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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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5일 답사때의 모전리 등산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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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하기만했던 모전리 등산로 입구에
작약이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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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소리가 듣기 좋게 울리는 울창한 숲길을 걷는 색다름과
내리막 길이 힘들었던 숲길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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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만발한 창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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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의 강릉에만 먹을 수 있는 음식
된장과 고추장으로 국물맛과 간을 맞추는
칼칼하고 뜨끈한 장칼국수 한그릇...

양손으로 그릇을 감싸 들고
호르륵호르륵 들이키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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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거리가 6.5km
넉넉잡아 두시간이면 마무리 할 수 있으니 여유가 넘칩니다

젖은 몸도 말릴겸
커피한잔하는 여유를 만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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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내와 중앙시장을 통과하여
화요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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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거리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조형물 제목은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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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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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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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것 없는 석덕동 들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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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석천변 들길은 온통 감자 밭으로 변했고
비가 왔으니 쑥쑥 잘 자라 하지감자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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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코스 마무리
39코스 솔바람다리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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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긴 하지만 뜨끈한 두부로 저녁을 먹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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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먹는다는 유명한 초당젤라또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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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분들은 가까운 강릉역에서 헤어집니다
다음을 양양속초구간 기약하면서 ㅎㅎㅎ

2박3일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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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미정님의 댓글

김미정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길동무들과
좋은곳을 방문했습니다~~
두고두고
이번 해파랑길을 떠올리겠죠~~?

매해 가게 된다면
매년의 기억들이 될꺼구요~~

다리가 허락해준다면
늘 걷고싶습니다~~*

소중한추억에 함께해주셔셔
부산의아름다운길에 감사를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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