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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5-04 15:04 조회471회 댓글0건본문
#대한민국_최장단_걷기여행길_해파랑길770km
#7회차_동해삼척구간_2일차(20.04.16)
#(용화레일바이크~수협삼척정라지점)
전체29.8km~실도보거리27km
#소소한행복이_풍성하게
#가장_고급스러운_행복,_걷기
#잘_걷는_사람의_행복
첫째날 여행으로 몸과 마음dm, 준비동 하였고
둘쨋날은 몸도 가볍고, 세포가 살아나 입맛도
절로 솟구칩니다. 코로나19사태로 조식을 제공하지 않지만
가볍게 제공되는 꺼리를 appetizer로 가볍고 먹고
수란과 콩나물 국밥으로 조식을 합니다
수란에 김을 얹어 휙휙젓는 방법도 재미있고
후루룩 입으로 흡입하여 먹는 맛도 좋습니다
어제 마무리한 용화레일바이크지로 차량이동하여
인증샷 남기고 출발합니다
용화해변을 내려다 보며 여유롭게, 걸음을 옮깁니다
4월아침...산뜻한 아침공기가
몸도 마음도 가볍게 합니다
황영조기념공원이 있는 초곡항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삼척 초곡항 출신 황영조 선수의 우승의 감격을 기리는
기념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황영조선수의 집 찾기 놀이..
오륜기로 표시가 되어있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ㅎ
초곡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계획엔 없었지만
들린 화장실 옆이라 초곡바위를 보고 가기로 합니다
나무데크로 길도,전망대도 잘 조성되어 있어
초곡바위를 보며 쉬었다 갑니다
초곡해변~
잘생긴 소나무와 레일바이크
사진찍기 딱 좋은 장소..답사때부터 찜해놓은 장소에서
원평해변
궁촌해변을 지나갑니다
31코스 시작점 궁촌레일바이크에 도착했습니다
화장실도 이용하고 스템프도 찍고
잠시 쉬었다가 출발합니다
점심을 예정하고 있는 동막분교를 향해
황영조 국제마라톤 코스이기도 한
사래재를 넘어갑니다
사래재는
고려의 마지막왕인 공양왕과 두 왕자와 추종자 500여명이
이성계가 보낸 금부도사에 의해 살해된 장소라 하여
"살해재"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동막분교 근처에서 차량이동하여
동막막국수에서 수육과 막국수로 점심을 먹습니다
지역에 와야만 먹을 수 있는 막국수,,,
삼척동해구간에서는
동막막국수와 부일막국수 두곳에 들릴예정입니다
무생채와 된장 마늘 새우젓 쌈장이 아니라 된장이 나오는데
간장을 내지않은 된장으로 색이 엄청 진하며
쓰거나 아리게 짜지 않고 맛있는 된장의 짠맛을
맛볼 수 있으며
리필 안해줄만큼 맛있는 백김치가 이곳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고기가 두툼한게 아니고 얇아서
백김치에 싸서 먹으면 한맛합니다
굵고 매끈한 면...
서프라이즈 후식까지
동막분교 옆 하우스에서 구매한 딸기는
그야말로 새콤달콤합니다.
점심도 먹고
딸기도 먹고
오후일정을 부남리들판길을 걷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보리가 자라고 있는 부남리들판길
보기 좋습니다
부남교..
보리밭 사이로 부는 봄바람을 느끼며
보리밭 사잇길을 걸어가는 즐거움
공기 좋고, 뿌리를 내리고 있는 흙이 좋으니
하얀 냉이꽃이 활짝피어 보기 좋습니다
읍나무? 묘목밭, 구경도하고
덕신교를 지나
32코스 시작 덕신해변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스템프, 인증샷도 찍고 잠시 쉬었다가
걸음을 재촉합니다.
맹방해변길...
위풍당당 맹방밴져스 ㅎㅎ
코스에서 벚어나긴 하지만
답사때 봐 두었던 맹방해변 산림욕장길도 걸어도 봅니다
야자수 메트가 깔려있어
그나마 걷기가 수월합니다.
3.5km 맹방해변을 지나 코로나19사태가 아니였으면
유채축제가 한창이였을 상맹방들판의
까페에서 쉬어갑니다
걷기가 불편한 국도일부는 차량으로 이동하여
얼마남지 않은 오후 걷기를 시작합니다.
뒤처지는 분 없이 다들 잘 걸으십니다..
삼척항에 도착했습니다
나릿골에 대한 설명을 그림..... 이색적입니다.
나릿골은
삼척 정리항 영진안과 벽너머 사이
어항의 배를 정박하는나루가 있어서붙여친 명칭으로
거주민 30%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60~70년대
정취가남아있는 계단과 골목길, 담장 등을 간직하고 있는 전형적인
항구문화가 남아있는아름다운 경치의 어촌 산마을입니다.
코스에서 살짝벚어났지만 잠시 들려 구경하고
수협삼척정라지점에서 마무리를 합니다
저녁은 곤드레정식과 생선구이.
집밥 먹는것 같이
정갈하고, 맛있는 반찬들,,,, 잘 먹었습니다
곤드레숭늉...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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