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770Km걷기여행

해파랑길 49~50코스일부(거진활어회센터~제전검문소) 답사...200305

거진활어회센터~거진해맞이 산림욕장~화진포 해맞이교~

응봉~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화진포 해변~초도항~

초도해변~대진항~금강산콘도~마차진해변~명파해변

약 20.5Km...

문어국밥~

펄펄 끓는 소고기국밥 국물에 냉동 문어 한 줌이 올라가 있어요

속초 아침식사 메뉴로 적당해 보였어요~

문어계란말이도 주문을 했는데요

이렇게 대빵큰 왕계란말이가 나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문어비빔밥~

하나 맛 좀 볼라고 집어 와서  한 조각을  밥 그릇에 담아 비빔밥과  함께 먹으니

밥 한 공기 다 먹고도 남겠어요~~

계란 사이사이에 문어 조각이 보여요~

속초 중앙시장~

거진항~

거진해맞이봉 산림욕장~

희망의 빛~

걷다 보면 소나무 숲길에 이런 조각상들이 여러개 만들어져 있습니다.

12지 신상~

12지신상 쉼터

화진포 소나무숲 길~

화진포 해맞이교~

응봉(해발 122m) 정상

옛날부터 화진포 호수 동쪽에 위치한 높은 산이 매가 앉은 형상과 같다고 하여

매 "응" 자를써서 응봉이라고 불렸다.

응봉 정상에서 바라본 화진포 호수~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본 별장은 한국전쟁 이전에 북한지역으로써 주변 경관이 수려 하여 공산당 간부들의 휴양지로 사용하였다.

1948년 부터 6.25남침 이전까지는 김일성과 그의 처 김정숙,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 등이

하계휴양을 했던 곳으로써 당시 지상2층, 지하1층 건물의 별장이 있었던 곳이다.

현재의 건물은 1964년 육군에서 훼손된 본래의 건물을 철거하고 재건축 하였으며,

1995년 육군 복지단에서 개. 보수하여 정병휴양시설로 운영하여 오다가 1999년 7월 육군에서

기존의 건물을 용도 변경, 개수하여 역사안보 전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화진포 해수욕장 쉼터~

화진포호수와 화진포해수욕장은 2000년 가을 KBS-TV 인기 드라마 <가을 동화> 를 촬영했던 곳이다.

화진포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짙푸른 바다, 그리고 바다에 떠있는 외로운 섬

<금구도> 가 조화를 이룬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화진포호수~

화진포는 바다와 접해있는 호수로서 동해안 최대의 자연석호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호수 주위에는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려 쌓여 자연풍광이 아름답고,

바다의 기암괴석은 태고의 신비스런 자태를 고스란이 간직하고 있다.

또한, 호수의 바닷물이 교차하여 연어, 숭어, 도미 등 갖가지 담수어종이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다.

금구교~

화진포 해양박물관~

광개토왕릉~

화진포 앞바다의 섬으로 보이는 거북이 형상의 금구도가

광개토왕릉 이라는 자료가 발견되어 학계에 비상한 관심이 오아지고 있다.

고구려 연대기에 따르면 광개토대왕 3년(서기394년) 8월경 화진포의 거북섬에

왕릉 축조를 시작 했으며, 광개토대왕 18년 8월에 화진포의 수릉축조 현장을

대왕이 직접 방문하기도 했던 것으로 가록되어 있다. 그리고 광개토대왕이 서거한 이듬해인

장수왕 2년(서기 414년) 9월 29일 화진포 거북섬에 광개토대왕의 시신을 안장 하였다고 한다.

이곳에 광개토대왕릉 수비대가 왕릉을 지키고 있었고,

계림(신라)의 군사와 수비대의 잦은 분쟁이 있었던 것으로 기술하고 있으며,

문자명왕 2년에 이곳에서광개토대왕 망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 있는 거북섬 성의 구조는 2중 구조로 되어 있는데 섬의 정상부인 약45m 높이의 고지를

중심에 두고 해안선의 자연 지형을 따라 화강암을 이용하여 석축으로 축조하고,

성벽 상단은 삭토하여 환도를 개설한 흔적이 200m 가량 뚜렷이 남아 있으며, 

산정부근의 와편과 주초석의 잔해는 사당으로 추정하고 있다. 섬 북쪽의 암석 저지대는

잔돌끼움 쌓기의 협축법으로 석축한 보호벽과 방파성이 약60m, 높이 170ㅡ~230cm, 3개 구간에 남아있다.

앞으로 고성군에서는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관계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사실이 확인되면 원형 복원할 계획으로 있다.

화진포 사랑 노래비~

성게 주산지 초도항~

초도리는 현내면에 속하는 행정단위의 리로서 하나의 어촌계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죽정리, 원당리, 화포리와 함께 둘레가 화진포 호수를 끼고 있고 화진포 해수욕장과 해양박물관이 있다.

또한 대진리와 이어지는 마을로 전경이 수려하며 금구도라는 거북이 형상의 섬이 있다.

마을을 등지고 바다로 나가는 형상의 거북섬, 즉 금구도에는 소나무가 많고,

두릅, 머루, 칡 등과 물고기 화석, 말 발자국, 원인 모를 성터가 남아있다고 한다.

화진포해변~

해맞이 화진포 초도해수욕장~

군만두가 먼저 나왔는데요. 처음에는 주문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서비스였어요.

초간장 소스에 고추와 양파가 곁들여서 나오는 것도 특색있네요.

동해반점의 차돌짬뽕~

동해안 최북단 중국집이며 바로 앞에 화진포 초도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주문한 짬뽕인데 색감은 무척 빨간것이 매워 보였으나 생각한것 만큼은 맵지 않았어요.

차돌박이는 질기지 않고 괜찮았고 고기의 양 또한 꽤 많이 들어가 있었다.

국물은 역시 꽤 묵직하다. 살아있는 채소의 향도 좋고, 기본 베이스 육수도 잘 뽑아내는듯 ~

스물스물 매콤한 불의 향기가 제대로 전해 옵니다. 불맛나는 국물 맛에 텁텁함도 별로 없고,

오랜만에 입에 맞는 맛있는 짬뽕을 먹는 듯 합니다.

대진항 해상 공원~

대진항~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항구이다.

동쪽은 동해, 서쪽은 마달리, 남쪽은 초도리, 철통리, 북쪽은 마차진리와 접한다. 

1920년에 처음으로 어항이 축조되었다. 이어 1935년 동해 북부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교통이 원활해짐에 따라 명태. 청어. 정어리 등을 잡는큰 어항으로 발전하였다.

대진등대와 대진항~

1종 어항으로서 특히 명태가 많이 잡히는 항구로 유명하다. 지금은 예전보다 줄어들기는 했지만,

아직도 700여 척의 어선이 드나드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항이다.

금강산콘도~

모든 객실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주변으로는 마차진 해변을 끼고 있어 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 유명하고 고성 통일 전망대와 가까이 있습니다.

마차진해변~

해파랑길 50코스 인증대가 있는 통일전망대 출입신고 하는 곳...

명파해변으로 가는 산 둘레길 입구...

이런 산 둘레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호적한 산길에는 낙엽만 무성하게 반겨줍니다~

경계 초소를 잘 보존하고 있네요~

명파해수욕장에 있는 한국재활승마 교육센터의 승마장~

명파 DMZ 비치하우스~

명파해수욕장~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해 있는 해수욕장이다.

이 해수욕장은 통일전망대 관람객이 많이 찾아오는 피서지로, 군부대와 협조해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규모가 작고 아담하지만 한적하고 인적이 드물어 명파리(동해의 맑은 물과 깨끗한 백사장이 있는 아름다운 마울) 라는

이름 그대로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소박함을 잘 간직하고 있다.

제전검문소까지 갔다가 코로나19로 출입이 통제되어 통일전망대는 다음 기회로...

속초 이모네식당의 가오리찜~

빨간 국물이 자박자박한 가오리찜을 보니 단번에 군침이 돌면서 눈이 번쩍 떠진다.

푸짐한 양에 만족만족~~~!!!

부드럽고 하얀 생선살을 조심스레 갈라서 매콤하면서도

 맛깔난 국물에 적셔서 먹는 맛이 아주 일품이다.

가오리찜에 들어있는 무와 감자도 넘나 훌륭한 조연들, 양념에 푹 적셔진

부드러운 조연들이 생선찜을 더더욱 맛있게 만들어준다

이 가오리찜의 뼈가 부드러워 뼈는 다 먹는다는 시저님의 조언에

뼈를 먹었는데 고소하고 부드러워 매우 만족했습니다.

특히나 천연의 달콤함이 살아 있는 무조림은 나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좋아할 맛~~~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