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걷고 싶은 갈맷길700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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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부산구간-3일차 9/27 금요일(임랑~진하해변:19.3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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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9-28 00:15 조회55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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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770km 걷기여행 1회차 부산구간 2박3일 9월 25일~27일(오륙도~진하해변:71.15km)


▒▒▒▒▒▒▒▒▒▒▒부산구간 2일차 9월 26일 (임랑~진하해변:19.34km)▒▒▒▒▒▒▒▒▒▒▒
임랑(4코스스탬프)~ 임랑항 ~ 월내항 ~ 월내교 ~ 길천삼거리 ~ 질구재 ~ 필애견센타

~ 신리삼거리 ~ 신리항 ~ 신암방파제 ~ 서생중학교~ 나사해변 ~ 평동항 ~ 간절곶

 ~ 송정방파제 ~송정가두리유료낚시터 ~ 송정공원 ~ 나무데크해변길 ~ 솔개공원

~ 대바위공원~진하해변(5코스스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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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날이 너무 좋았는데
어제부터 오늘 비 예보가 있어  어쩌나 했는데,
마칠때 즈음 내릴것 같아 안심하고 출발합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니 짐 챙겨서 아침식사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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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날 아침은 콩나물해장국입니다
굴콩나물해장국
콩나물해장국
황태콩나물해장국 취향대로 먹어봅니다

콩나물 비린내 없이
간도 적당하고
시원하고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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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랑에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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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랑항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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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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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내교 삼거리 ~ 길천삼거리를 지나면

질구재를 너머 ~ 필 애견센타~ 신리삼거리까지

4km 가량의 한적한 농가와

배 과수원길을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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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구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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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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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웃자라 안보이지만 낭떠러지입니다

만에 하나 발을 잘못디디면 낙상을 당할 수 있으니 참고로 하십시요

이 구간 모니터링을 하면서

울산시청에 민원을 넣었는데,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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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애견센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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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밭 옆 넓은 농로길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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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풍에 벼가 누웠습니다

빨리 세워줘야

알이 차기시작한 벼가 썩지 않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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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과수원을 지나갑니다~

태풍때문ㄹ인지, 손을 본것인지 알 수 없으나

떨어진 배들이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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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리삼거리 ~ 신리항사이에 있는 작은 까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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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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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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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하는 식당입니다

직접 조업한 문어로 만든 덮밥과 문어라면입니다

 

답사차 왔을떄 양념이 강한듯하여

의견을 말하였더니 양념이 순해졌습니다

간이 맛으니, 문어맛도 한층 더 살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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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주시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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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리 해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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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르신들과 잠깐 대화도 나누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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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에 도착하여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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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옆 잘 관리한듯한 소나무숲길을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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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항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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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대문인지,

바닷가 마다 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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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공원에서 마지막 휴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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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바위 공원

명선도와 진하해변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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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동안 유쾌하고 배려심 많은 두분과 함께 걸어서 즐거웠습니다

장거리걷기여행에서 불편할 많은것들은
뭐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 생각했는데
매끼 밥도 맛있고, 잠자리도 편하고
걷기만하면 되도록 길잡이 주고
짐운반도 해주고
서울 촌놈 호강하고 가신다고
10월 16일 2회차 울산구간도 기대가 된다 하셔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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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은 울산가는 남창읍 남창시장 버스정류장으로

한분은 부산역으로 배웅해드리고

1회차 부산구간은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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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27일 걸은 길을 입체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relive.cc/view/vNOPnnWWj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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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주대중님의 댓글

주대중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침 콩나물해장국에 이은 점심 문어덮밥이랑 문어라면은 정말이지 이번 걷기 여행의 백미였습니다. 이런 맛집들을 찾기 위해 동해안라인을 따랄 일일이 식당을 찾아가 맛보고 선정을 하셨다는 말씀에 대표님과 이사님의 정성이 느껴젔습니다.
저는 부산역에 잘 내려주신 덕분에 큰짐은 역사내 보관함에 보관하고 근처 사우나에서 깨끗이 씻고 KTX로 잘 돌아왔습니다.
해파랑길 곳곳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는 대표님 덕분에 태풍으로 길이 끊겨도 아무 걱정없이 뒤만 졸졸 따라 2박3일 걷기를 무사히 잘 마치고 왔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다음달에 뵙겠습니다!!!

부산의아름다운길님의 댓글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부산역에 내려다 드리고 돌아서 나오자 마자 저도 이사님차에서 깜빡 잠들었습니다. ㅎㅎㅎ
고단하셨을터인데, 환절기에 컨디션관리 잘 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울산구간 발 여행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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