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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2-25 23:47 조회322회 댓글0건본문
#대한민국_최장단_걷기여행길_해파랑길770km
#8회차강릉구간_답사~3
#오독떼기전수관~솔바람다리길(17.2km)
강릉구간 답사 3일차
오독떼기전수관 근처 해파랑길37-38안내도와 스탬프함이 있는 곳에서 시작합니다.
해파랑길 강릉구간은 강릉바우길과 겹치는 곳이 많은데, 해파랑길 38코스는 강릉바우길 6구간에 해당합니다.
굴산교를 지나 왼쪽의 어단천 보며 10여분 가량 걷습니다.
학산교를 지나 학마을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이동을 하면 만나게 되는 강릉만성고택.
대문도 활짝 열려있고 해서 구경이나 해볼까 기웃거렸는데, 사람이 사는 것 같아서 그냥 지나칩니다.
섬석천의 시멘트로 만든 다리를 건너고
구정면사무소 앞을 지나 여찬리마을회관도 통과.
계속 진행을 하다보면 장현저수지가 나오는데, 제법 큽니다.
저수지 근처 논밭을 지나서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강릉바우길 구간이랑 겹쳐서인지 심심치않게 강릉바우길 표식을 만나게 되네요.
임도로 진행을 하다가 모산 등산로로 진입.
심하게 경사진 구간은 아니라서 무리없이 이동 가능합니다.
모산초교 버스 정류장이 보이는 차로로 내려가 도로를 건넙니다.
정류장 지나서 마을로 들어서면 모산봉 표지판이 보이는데 왼쪽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표지판 따라서 이동을 하면 되겠습니다.
막판에 길이 조금 가파르긴 하지만 짧아서 어렵진 않습니다.
모산봉 도착입니다.
모산봉 정상에서는...
매년 1월1일에 해돋이 행사가 열린다고 안내되어있는데요.
주위에 나무가 많아 조망이 안 좋은 편이라서
해돋이 감상하기에 적합한 장소인지는 살짝 의문스러운.
강릉 전축박물관..운영을 안하는건지 닫혀있었습니다.
경포중학교를 지나고 노암육교를 건넙니다.
강릉교육지원청과 교육문화관을 지나면...
단오공원 도착합니다.
단오문학관을 지나 굴다리를 통과
남대천을 바라보며 인도교를 건넙니다.
점심메뉴는 강릉 대표음식인 장칼국수
생각보다 텁텁한 맛이 없고 깔끔하니 맛있었습니다.
강릉 시내와 중앙시장을 통과해서 월화역.
월화역 근처에서 버스킹 공연도 있고 삼삼오오 모여 흥겨운 분위기네요.
곧장 직진해서 다리를 건너고 월화정을 통과합니다.
터널 통과해서 다시 도로가로.
학동방향 푸른지붕이 보이는 집이 있는 골목으로 진행합니다.
해파랑길 표식보다는 강릉바우길 표식이 더 많이 보이는 구간.
차도쪽으로 내려와 동광교회가 보이는 사거리에서 교회를 왼편에 두고 이동.
차도 따라 직진하다보면 오른쪽 농로로 빠지는 길이 나옵니다.
매연 마시면서 시끄러운 길을 걷다가 조용한 시골 길 걸으니 좋습니다.
학동마을 대장골집 표석을 지납니다.
맞은편에 아주머니들이 정답게 이야기하며 걷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조용해서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길..
주변을 보니 도저히 바다가 떠오르지 않는 풍경인데...
남항진해변까지 1.8km 남았다고 하니 힘을 내봅니다.
남항진교를 건너 남항진해변으로 진행.
솔바람 다리길 근처에
해파랑길38-39코스 안내도와 해파랑길 스탬프함.
그리고 강릉바우길 구간 안내판이 함께 있습니다.
이사님 덕분에 편안하게 맛있게 먹긴 했는데..단체 여행 메뉴로는 글쎄요.
고기는 굽는 사람 따라 맛이 다르기도 하고...굽는 사람 따로 먹는 사람 따로 이렇게 있으면 서운한 일도 생길것 같고?
생각 좀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해파랑길 강릉구간은....
영덕 블루로드처럼 기존에 있던 강릉바우길에 해파랑길 코스를 얹은 것 같은데....
해파랑길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너무 산으로 도는 구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풍경이 좋으면 산으로 가는것도 괜찮지만 괘방산 빼곤 굳이 가야하나 싶은 곳도 있었고
최근에 변경된 코스가 아직 정비가 안된건지 잘못 붙어있는 해파랑길 표식이 많아서...
도보여행자들이 길을 잃고 헤멜 것 같은 구간도 제법 보였던 탓에 이 부분은 보완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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