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2-23 22:21 조회597회 댓글0건본문
#대한민국_최장단_걷기여행길_해파랑길770km
#8회차강릉구간_답사~2
#정동진역~오독떼기전수관(26.6km)
강릉구간 답사 2일차
해파랑길35-36코스 안내판과 스탬프함이 있는 괘방산 입구에서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오르막이라 땀을 좀 뺍니다.
안인해변까진 괘방산을 오르는 등산코스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등산로가 잘 되어있어서 걷기에 무리는 없지만..
나무가 우거진편이라 한동안 조망은 별로인것 같습니다.
열심히 올라가니 조망이 트인곳이 있어서 잠깐 바라봅니다.
오르락 내리락 안인항까진 등산한다고 생각하면서 걷는게 좋습니다.
벤치가 있고 그늘이 져서 쉬기 좋은 당집.
2월인데, 어째서인지 3월같은 포근한 날씨 때문에 축축해진 옷을 말립니다.
당집 왼쪽길로 진행을 합니다.
산악회 리본들이 요란하게 흔들립니다.
리본 숫자를 보니, 많은 분들이 괘방산을 찾는 모양입니다.
임도 갈림길에서 나무데크 계단으로 오릅니다.
제대로 탁 트인 조망은 이곳에서 봅니다.
산 위에서 바라보는 푸른 동해가 인상적이네요.
나무데크 계단으로 진행.
아주머니들에게 배 한 조각 잘 얻어먹고 갑니다.
삼우봉 가기 전...
괘방산 정상석까지 40m라서 가서 인증샷 한장 찍습니다.
괘방산 정상석에서 내려와 다시 오르막길을 오르면 삼우봉 도착.
괘방산에서 안인해변까지 내리막길로 쭈욱 연결이 아니라 중간 중간 오르막길이 있어서 오르락 내리락 반복해야합니다.
큰돌무더기를 지나고
통일공원갈림길에서도 그냥 직진해서 계단타고 오르막입니다.
올라가면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 도착.
공간도 넓은편이고 쉬었다가기 괜찮은 곳입니다.
활공장에서 내려가는 길..
괘방산 코스는 중간중간 벤치같은게 있어서 휴식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안인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행...
쉼터를 지나고 나면 차로로 내려가는 나무데크길이 있습니다.
여기서 해파랑길36코스 종료.
해파랑길 36-37코스 안내판만 있고 스탬프함은 보이지 않습니다.
37코스 시작 스탬프는 안인해변쪽으로 진행을 해야 있습니다.
<일미횟집> 쪽으로 진행을 해서 안인일출교를 건너 반대편으로 건너갑니다.
안내도랑 스탬프함이 왜 따로따로 있는건지 이해불가지만...
해파랑길 37코스 스탬프함은 안인항 화장실 근처에 있습니다.
점심메뉴는 망치매운탕과 수제돈까스
수제돈까스가 의외의 메뉴였는데 괜찮더군요.
최근에 해파랑길 37코스가 수정이 되어서
약간 헤맨 끝에 안인진해변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밭 사이로 조용히 걷다가 군선강을 끼고 잠깐 걷습니다.
요즘 마을에 흐르는 강 주변에는 체육시설이랑 벤치등이 설치가 잘 되어있는것 같네요.
공사구간도 있고 해서 조금 어수선하긴 하지만...전체적으로 한적한 시골 풍경입니다.
강동초등학교를 지나, 새생명교회를 질러서 둔지길로 들어섭니다.
언덕으로 좀 오르다보면 정감이마을 등산로 진입로가 나옵니다.
한동안 등산로인데, 해파랑길 표식이 헷갈리게 붙어있는 곳이 좀 있어서 주의요망입니다.
도로로 해서 마을로 내려가나 했더니 다시 건너서 산을 타야합니다.
벌목된 곳이 많아 미관상 좋지도 않고 옆쪽으로 낭떠러지라서 위험하기도 하고요.
축사도 근처에 있어서인지 냄새가 썩 좋진 못합니다. 덤으로 해파랑길 표식도 제대로 안되어있고요.
한참을 걷다보면 해파랑길 37-38코스 안내판과 함께 스탬프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녁메뉴는 전복순두부전골.
전복 때문인지 비싼 가격 때문에 전체적인 만족도는 고만고만했네요.
강릉구간 답사 2일차는 산을 많이 타는 코스였던지라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