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770km걷기여행
#3회차_경주포항구간_답사
#3일차~모포리방파제~호미곶(26.08km)_191115

22일 셋째날 (답사:26.08Km 22일 실지 도보거리 22Km)
~모포방파제 ~모포리해변~ 구평포구 ~ 장길리 낚시공원~ 구룡포항 (점심)~ 구룡포항일본인가옥거리 
~차량이(2.5km) ~구룡포해변 ~ 삼정방파제~ 대천리 방파제~ 호미곶

모포리해변을 출발하여 포항 남구에서 가장 큰 구룡포항을 지나 호미곶까지

 제각각 개성있는 어촌 마을들을 걸어 지나가는 재미가 있는 길이며, 마침 때인지~ 해풍에 말리고 있는 과메기는 

  눈으로 실컷 먹어 올 겨울 과메기는 안먹어도될것 같습니다 ㅎ

모포리방파제에서 출발합니다~

발자욱소리 파도소리가 유난히 크게 전달되는 순간
고요합니다~

모포리해변가~ 몽돌길을 걸어갑니다~
자갈을 밟고 자나가는 발자욱소리 듣기 좋습니다

구평리해변으로 ~

위풍통통한 갈매기

구평리해변 방파제에서 처음 만난 과메기 말리는 모습~
직접 말리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이른 아침햇살아래 일하는 두분 모습이 보기 좋아
촬영하느라 10분 이상 머물렀던것 같습니다.

가을볕 쪼이는 동네고양이

과메기가 한맛 더 날것 같은 배를 이용한 야외 공간...아이디어 좋습니다

구평포구와 갈매기...

예쁜 돌담길~

장길리 복합낚시공원에 도착

보릿돌교

장길리 낚시공원을 지나 해변을 따라가다가 도로 길을 지나
하정리로 갑니다

하정1리~

옥상에 널린 메주...참 오랜만에 보는 풍경입니다

하정2리 바닷가에서 물질하는 해녀분들~

하정 3리의 당사포 벽화마을

공갈새가 지키는 과메기~

그저 한가로운 풍경입니다 ~

병포리~

언덕에서 바라본 구룡포항 일대

노인쉼터.....이왕이면...어르신 쉼터로

구롱포항의 모리국수
뱃사람들의 참으로 그때그때 해산물을 넣고 끊여먹던 국수
해산물을 이것저것 넣어 뭘 넣었는지 모른다고 모리국수 ㅎㅎ

양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그리고 묘하게 어느시기로 소환되는 매력이 있는 음식이였습니다

점심 식사 후 들린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조금 우회하지만, 볼만했습니다

13~14코스 스탬프가 위치한 구룡포시장 앞

호미곶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야외까페...

구룡호항의 대표 해수욕장 중 하나인 구룡포해수욕장

삼정리 주상절리 안내 표지석

삼정리 주상절리를 지나갑니다.

경주 양남면에 있는 것 만큼 모양새가 이쁘거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분명 주상절리 구경하면서 갑니다

땟깔을 보이하니 주인이 있어뵈는데
이리 큰 개를 목줄도 안하고
이노무시키가
어서오시개를 어찌나 격허게 하는지
오랜만에 식겁했습니다

삼정항 갈매기떼~
해파랑길의 흔한 갈매기 군무 ㅎㅎㅎ

해풍에 말리는 과메기...
이 시기 해파랑길 포항구간의 흔한 풍경입니다 ㅎ

바닷가 돌담벼락~

고저차이가 거의 없는 길이지만
아스팔트와 시멘트 길이라 발이 꽤 피로합니다
그래도 바닷가 길을 끼고 도는 풍경과, 과메기 말리는 풍경, 갈매기떼들이 위안이 됩니다 ㅎ

군사시설~

다무포 고래마을

과메기

갈매기떼

과메기

갈매기 한마리~ㅎㅎ

잘 정비된 나무데크 길~

날이 어두워 집니다

호미곶 등대와 상생의 손이 보입니다

도착했습니다 ~

14~15코스 스탬프

점심에 모리국수를 든든하게 먹었는데도
허기도 지고 ㅎ
해파랑길 식사를 설계하시는 시저님께서
저녁은 뭘 준비하셨는지 기대감에
식욕이 폭발합니다

통통한 대개다리와 싱싱한 해산물을 각각배치하여
눈으로 먼저 맛을 음미하게 하는 해물찜

비리지 않고 잘 익은 식혜...... 일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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