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1-02 12:40 조회602회 댓글0건본문
#대한민국_최장단_걷기여행길_해파랑길770km
#걸어서_동해안_구석구석
#동해안따라_음식_맛보기
#3회차_경주포항구간_3일차(13~14)
#모포리방파제~호미곶(24.km)191122
~모포리방파제 ~모포리해변 ~ 구평포구 ~ 장길리 낚시공원
~구룡포항(13코스마무리~14코스시작)~구룡포항일본인가옥거리~차량이동(1.5km) ~구룡포해수욕장~구룡포주상절리 ~ 삼정방파제
~ 대천리 방파제~다무포고래마을~호미곶(14코스마무리~15코스시작)
해파랑길 중에서 가장 긴 구간인 포항구간은
과메기로 특화된곳이며
여섯개 코스가 걸쳐있고, 포구와 포구 항구가 이어지는
고저없는 무난하고 평탄한 동해안길을 걷는 길입니다.
달빛이 가장 먼저찿아든다는 양포항은 2일차에 지났고
장길리낚시공원을 지나 170m의 보릿돌교량과
호랑이 꼬리에 위치하고, 상생의 손 일출로도 유명한
호미곶까지가 3일차 목표입니다
방에서 느긋하게 일출을 보는 것으로 세쨋날을 시작합니다
울산구간: 롯데시티호텔(3성급)객실과 조식도 좋았지만
경주포항구간의 머큐어엠버서드호텔에서 2박을 해보니
로비옆 바닷가에 까페도 있고, 객실도 편안했고
디톡스쥬스등 조식의 재료도 좋고 다양하고, 맛도있고
3성급과 4성급이 차이를 경험했습니다~
12월의 포항구간에서 2박을 할 라한호텔도 기대가 됩니다
2박을 묵은 짐 잘 챙겨, 경주포항구간 3일차 출발합니다
모포리방파제 앞에서~
김장준비하신다꼬 합니다
속이 덜찬것 같지만
해풍에 자라고
벌레먹은 배추잎을 보니 약도 안치신것 같고.
김장하면 맛있겠습니다.
모포리해변가를 향해갑니다
별로 놀라지도 않고
무덤덤하게 지켜보는 고양이...
절인배추...물 빼는 중인가 봅니다
추수를 끝낸 논...
장기리낚시종합공원
보릿돌교~
화장실도 들렸다 갑니다.
하정1리까지 갓길이 확보되지않는 도로길을 걸어야 합니다
임물포구를 뒤로하고
하정리포구를 지나갑니다
과메기 말리는 손길이 부지런합니다
이맘때 포항구간의 포구와 마을 이어지는 포구마다
과메기 말리는 작업이 한참입니다
과메기...과메기...과메기만!!! 보다가 오징어 말리는 것을 보니
신기해서 말입니다 ㅎㅎ
구룡포항입니다
15분 기다렸다가 먹은 7인분모리국수~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을정도의 푸짐한 양에 잠깐 놀라고!!)))
냄비 세워 바닥까지 훑어가며 잘먹었습니다 ㅎㅎ
올해 첫 붕어빵~
구룡포 일본인거주지
해파랑길은 아니지만
앵콜까지 방영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 "동백꽃필무렵"의
동백이가 돼지두루치기를 팔던 "까멜리아"
"동백이네 집" 용식이와 동백이의 데이트장소 촬영지였던
구롱포항의 일본인 가옥거리를 들려보기로 합니다
"동백이네집"
동백이와 용식이가 데이트하던 계단
13코스 마무리~14코스 출발 구룡포항
석병1리 정자에서 물 한모금하고 잠쉬 쉬어 갑니다
군사지역을 지나면 운치있는 솔숲길을 만나게 됩니다
다무포가 보입니다
다목포 多木浦
송림이 우거진 계곡 어귀에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이름
조선말엽에 감씨甘氏가 정착하여 외진곳에 숲만 무성하고, 없는것이
많다는 뜻을 풍자하여
다무포多無浦라고 불리기 시작했던곳
도시재생사업으로
이곳이 예전 고래생태마을이였다는 점을 착안하여
고래스토리로 벽화작업이 진행중입니다
강사리를 지나면 곧 호미곶입니다
상생의손,,,호미곶에 도착했습니다
14코스 마무리 15코스 시작점~
저녁은 이동재이사님이 준비를 하신 대게와 과메기...
이곳은 간판을 걸고 장사 하는곳은 아니라서
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곳으로
대게와 김치만 제공할뿐
나머지 라면, 음료수, 과일은 챙겨아야 하는곳이지만
대게하나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꼬들고들 과메기와 대게도 맛있었지만
손으로 찢은 맛있는 김치 한포기,
대개다리로 만든 게장
과일까지 제공해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