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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19 17:58 조회66회 댓글0건본문
#해파랑길
해파랑길 하루걷기 24회차...211106
코스 : 삼척구간 30~31~32코스 (23.5km)
초곡항 - (3.6km) - 궁촌레일바이크역 - (2.9km) - 동막교 - (2.2km) -
부남교 - (3.7km) -맹방해변입구 - (3.5km) - 상맹방해변 - (7.6km) -
삼척문화예술회관
약 26 Km...
낮은 언덕과 레일바이크 선로를 따라 바다를 조망하며 걷는 길입니다
궁촌 레일바이크역에서 출발해 동막교와 부남교를 거쳐
덕산해변으로 이어지는 걷는 길로써
도로와 둑길, 마을, 해안로를 번갈아 지나며
전통과 어촌 정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곡항에서 단체샷을 찍고 출발합니다.
촛대바위 산책로에서
바위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만들어놓은
잔도를 따라 이동하는 길이 제법 걸을만합니다.
오름길이 없는 평지이고, 한쪽으로 트인 바다 풍경도 좋습니다.
거북바위와 촛대바위의 절경도 썩 볼만합니다.
세은정사를 지나갑니다.
이 휴게소는 레일바이크 이용객들을 위한 휴게소이며
간이역 같은 분위기입니다.
궁촌항을 배경으로...
궁촌 마을로 건너가는 철제 인도교를 건너 갑니다.
궁촌리로 향합니다.
삼척 레일바이크의 북쪽 끝 정거장인
궁촌 정거장에 도착합니다.
정거장 주차장 건너편에 해파랑길 안내판이 있습니다.
궁촌마을에 있는 해파랑길 31코스 시작 인증대에서 해파랑길 수첩에 인증스탬프를 찍고 계시는 길동무님들
해파랑길 31코스는
황영조 국제마라톤 공인코스이자
동해안자전거길에서 시작합니다.
동덕교를 지나니 앞에서 걷던 길동무들이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동해바다를 향해 흐르는 마읍천의 둑길을 따라갑니다.
부남교를 건너갑니다
31코스 특징이라면 바다가 한번도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저 평범한 시골길입니다
말 그대로 고즈넉한 시골길을 걸을 수 있어서 평안합니다.
시골마을의 고목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단풍으로 물들은 가로수가 우거진 둑길로 이어집니다.
31코스중 가장 좋았던 길은 아쉽게도 짧게 끝납니다.
덕봉대교를 건너 맹방해변입구에 있는
해파랑길 32코스 시작 인증대에서
해파랑길 수첩에 인증스탬프를 찍고 계시는 길동무님들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를
배경으로 한켯~
(시간이 없어서 갈 수가 없습니다.)
맹방해수욕장
해수욕장이 쳬쇄되어 식당이 없어 월드컵 기념 전망대(?)아래에서
중국집에 전화하여 자장면을 시켜 먹습니다.
방탄소년단 앨범 재킷 촬영지
상맹방리 마을을 지나 삼척으로 올라가는 삼척로에 합류했는데
가로수의 잎들이 붉게 단풍으로 물들어
낙엽이 되어 도로에 흩어져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삼척로를 따라 올라가면 곧 삼거리를 만나는 곳에서
해파랑길은 좌측 길로 가야 합니다.
긴 오르막이 위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자전거 길도 이 길과 함께 합니다.
이 고갯길이 '한재'입니다.
한재는 '큰 고개'라는 뜻입니다.
해안을 따라 삼척으로 넘어가는 옛고개입니다
오르막은 점점 가팔라집니다.
길가 우측에 한재소공원에서
쉬었다가 갑니다.
한재공원 전망대
길이 우측으로 휘는 곳에 있어서
조망이 아주 훌륭합니다.
북쪽으로 삼척항이 건너다 보입니다.
평화주택커피.
한재를 떠나 삼척으로 향하는
긴 내리막이 이어지는
해안가에 즐비한 커피숖, 음식점들이 외국의 풍경 같습니다.
오십천 강둑의 가로수들도
단풍이 들어 아름답게 보입니다.
오십천 물빛이 푸릅니다.
오십천(五十川)은 태백의 백병산에서 발원하여
이곳 삼척에서 동해와 합일하는 48.8km의 강입니다.
백병산은 낙동정맥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오십천이라는이름은 이 강을 따라 하류에서 상류로 올라갈 때
물을 오십 번 정도 건너야 해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백병산에서 출발한 강은 통리와 도계,
그리고 미로를 거쳐 삼척으로 흘러내립니다.
오십천을 찾아 회귀하는 연어를 포획하여 말리고 있습니다.
강변 절벽지대라 저 야산을 넘어야 하는데
지친 몸이라 계단이 부담스러 보입니다.
야산 절벽 위에 쉼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낭떠러지인데 인공폭포에서 물이 흘러내리고 있어
시간 넉넉하면 오래 쉬었다 갔으면 할만한 곳입니다.
금방 어두워져 조명이 들어옵니다.
야산 절벽지대를 넘어 아래로 내려가면 삼척문화예술회관이 나옵니다.
그곳이 해파랑길 하루걷기 24회차 종점입니다.
삼척문화예술회관
저 곳에 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파랑길 하루걷기 24회차 종착점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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