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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19 09:18 조회117회 댓글0건본문
#해파랑길
해파랑길 하루걷기 22회차...211002
코스 : 울진구간 27~28코스(22.1km)
죽변정류소-(2.7m)-옥계서원유허비각-(8.7km)-부구삼거리-(6.1km)-도화동산-
(0.8km)-갈령재-(3.8km)-호산버스터미널
약 23 Km...
해파랑길 하루걷기 22회차는
죽변항 입구에서 출발해 죽변등대와 옥계서원유허비각을 지나
부구삼거리에 이르는 구간으로
어촌마을과 유적지, 울진도심 등 다양한 울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길로
울진 구간 내 가장 짧은 코스인 해파랑길의 27번째 코스와
부구삼거리에서 출발해 도화동산과 갈령재를 지나
호산 버스터미널에 이르는 구간으로
해안보다 내륙 구간이 많은 코스이나
이 코스의 해안 풍경이 절경인 삼척 동해 구간으로
울진군 북면에서 삼척시 원덕읍을 잇는 길인
.
죽변정류소에서 단체샷을 찍고 출발합니다.
죽변항으로 향합니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죽변항을 지나갑니다
죽변은 울릉도에서 직선거리에 있으며 한때는 포경선들이 줄을 섰던 곳입니다.
그런 연유로 죽변초등학교의 교문은 고래의 턱뼈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울진대게와 오징어, 정어리, 꽁치, 명태 잡이로 이름난 항구가 죽변항입니다.
울진 죽변방파제를 지나갑니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밑 그늘에 있는 쉼터에서
간단한 아침요기를 하고 있는 길동무님들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울진 바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모노레일로 각각 A코스(죽변항~봉수항, 2.8km, 1시간 소요),
B코스(후정해변~봉수항, 2km, 40분 소요),
왕복(죽변항~후정해변~죽변항, 4.8km, 2시간 소요),
편도(죽변항~후정해변 or 후정해변~죽변항, 2.4km, 50분 소요)로 나뉩니다.
자동으로 움직이는 무인 모노레일이며,
죽변항부터 후정해변까지 시속 5km의 속도로 2.4km 구간을 달립니다.
중간에 봉수항 정차장이 있지만 표를 살 수 있는 곳은
죽변항과 후정해변 두 곳뿐입니다.
대나무 숲길로 이어지는 용의 꿈길
대나무 숲이 빽빽이 들어서 있고, 대나무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죽변등대가 있습니다.
「폭풍속으로」촬영지 근처에 있는 정자에서 아침을 먹고 갑니다.
「폭풍속으로」촬영지
동해안의 조용하고 한적한 어촌마을로 알려져 있던
죽변면과 물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찾아오는 사람이 적었던
북면 덕구온천 일대는 2003년 SBS에서 제작한 드라마
「폭풍속으로」의 촬영지로 활용되면서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휴정3길 노인회관앞 시골길엔 코스모스꽃이 반겨줍니다.
휴정리의 조용한 어촌마을을 지나갑니다.
고목2리에 있는 어느집앞 벤취에서 쉬고 있는 길동무님들
옥계서원 유허비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고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옥계서원을 기념하는 비.
국토종주자전거길과 만났다가 이별했다가를 반복하며 이어져가는
해파랑길 27코스 지방도 917번에 있는 신화1리 동회관을 지나갑니다.
지루한 시멘트길을 걸어 우측 울진원자력홍보관으로 접어 듭니다.
울진 원자력 홍보관
에너지 바로알기를 주제로 에너지 역사,
에너지 발전의 효율성 및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에게 원자력에 관한 올바른 체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한국형 표준 원전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구부구교 끝부분 길건너편 식당앞에
해파랑길 28코스 시작 스템프함이 있습니다.
해파랑길 28코스 시작 스템프를 찍고 계시는 이홍주님.
바다와 기암괴석들.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조용히 밀려드는 파도위에 바다를 향해
입수를 준비하는그 무엇처럼 보이는 바위
해안데크 입구
해안절벽 사이로 깊은 협곡도 있고
이렇게 동해바다 해안는 멋진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맞이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해파랑길 28코스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요 구간인 것 같습니다
고운 모래사장으로 밀려드는 하얀파도가
너무나도 반가워 마냥 바라다보고만 있습니다
석호교 이 다리를 건너면
또 동해바다와 원치않는 작별을 해야합니다.
다리위에서 멀어져가는 바다를 우두커니 바라다보고
나곡1리동회관 앞에서 좌틀 석호천을 따라 갑니다.
나곡해수욕장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나곡교차로를 지나 계속 직진합니다.
나곡6리 고포마을 입구 도착
우틀하면 예전 해파랑길로 해안을 따르지만
도로가 좁고 우측에 계속 이어지는 철책이 있어
아마도 해파랑길을 다시 이쪽으로 변경 했는가 봅니다.
우리는 새롭게 변경된 해파랑길을 따라
앞에 보이는 정자가 있는 도화공원으로 향합니다.
분홍색 목백일홍 꽃이 피여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도화동산에서 간식을 나누며 휴식을 취합니다.
경북의 도화인 배롱나무(백일홍)을 심어놓은 도화동산
2000년 동해안 최대규모의 산불이 난 후
이 곳에 도화동산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자유수호의탑을 지나갑니다.
레미콘 회사를 지나서 바로 낭만가도로 진입하게 되는데
흙길을 걷는다는게 이렇게 감사할줄이야
갈령재를 넘어갑니다.
경상북도 울진군의 북면 검성리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사이에 위치한 고개입니다.
숲이 우거진 길을 지나고
비탈진 길도 지나갑니다.
다시 또 마을 임도를 만나게 되며 월천1리회관을 지나갑니다.
수령 500년된 마을 보호수 소나무가 있는 정자에서
갈령재를 넘어오다가 나뭇가지에 찔린
이학수님 다리의 치료를 도와주시는 최정례님
보호수
수종: 소나무 수령: 500년 수고 :29m 나무둘레 : 4.6m
속섬교를 지나갑니다
왼편에 호산버스터미널과 호산교 호산천 입구에
해파랑길 29코스 스템프함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산교 호산천 입구에 있는 해파랑길 29코스 시작 인증대에서
해파랑길 수첩에 인증스탬프를 찍고 계시는 길동무님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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