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걷고 싶은 갈맷길700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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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750km 하루걷기여행 12회차...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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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2-29 10:16 조회761회 댓글0건

본문

#사회적기업_(주)부산의아름다운길
#한국관광공사_예비관광벤처

#해파랑길750km_하루걷기여행길 #12회차...201219
#이른~점심파_기록입니다
#따로같이

구만길삼거리-(1.5km)-대동배리마을회관-(1.3km)-대동배교회-(1.1km)-구룡소​-(5.1km)-흥환보건소
-(5.3km)-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2.7km)-도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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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겨울바람의 쌀쌀함에 코 끝이 시려도

끝도 없이 펼쳐진 동해바다 탁트임이 주는
후련함이 위로가 되고

바다로 바짝 붙은 길을 걷는 색다른 즐거움
몽돌 해수욕장 자갈과 파도가 만나 만들어진 소리가

매력적이였던 해파랑길 걷기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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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보 시비' 앞에서, 단체 인증샷을 담은 후

자급자족파 ~ 늦은 점심파 ~ 이른 점심파로 나누어
거리를 두어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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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 배웅하며 ....
기다림을 즐기는 이른점심파 여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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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점심파...

강성중, 강수연, 이호민 손두희, 최지원, 김윤희 윤수아, 조혜원, 이진향 박내현, 안영미 길잡이포함... 12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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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만 포구를 지나서
최근에 조성한 듯한
비포장 해안 도로를 따라 나가다 보면,
시멘트 포장 탐방로가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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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지대에는 '덱 탐방로'가
길게 조성되어 있는
호미반도둘레길입니다.

부산의 갈맷길위에 해파랑길을 얹었듯이
포항 호미반노 둘레길위에 해파랑길이 얹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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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배리 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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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배리 마을에서 구룡소입구까지
1.5km가량의 소나무 숲길이 이어집니다

이 구간은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제3코스인
구룡소길과 연결되는

숲속 솔향과 바다향이 가득한 소나무 숲길로
지방도 제929번 도로의 위험요소를 피해
조성된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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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 시멘트 해안길만 걷다
숲길을 만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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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면서 조금 뻐른 걸음으로 걷고
숲길 오르락 내리락 하며
몸에 열도 올랐으니, 옷 정리도 할겸

바람이 없는 숲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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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형의 내리막 길이 꽤 가파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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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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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소입구~나무데크길

구룡소
구룡소는 해안 절벽에 아홉 마리의 용이 살다가 승천한 곳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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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데크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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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 나무계단길을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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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로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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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산허리로 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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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은 파도 치는 날에는
지나가기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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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대바윗길 이정표에 모여서 이른점심파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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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빠짐 상태로 보아 말린지 며칠된 과메기와
오징어를 손질중인 동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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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 2리 포구



발산리(發山里)
동해면 흥환리 북쪽, 호미곶면 대동배리
남쪽에 자리 잡은 어촌마을로
1리인 '발산'과 2리인 '여사' 등
2개의 자연부락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발산(發山)
봄이 되면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과 골짜기에 꽃이 만발한다고
해서 불리게 된 이름이라 하는데,

지형이 바랑처럼 생겼다 하여
바랑골 또는 발미골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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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화장실을 이용하며
쉬고 있던 늦은 점심파 분들을
배웅해드리고


이른점심파도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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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막아주고
볕도 풍성한 창고 벽에 모여
따신차도 마시고, 길게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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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가 맞지 않아, 파도는 잘 피했고 !!!
살얼음로 미끄러운 길을
종종걸음 신공으로 통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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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바다 너머 멀리 포스코를 배경으로...
인증샷 담으며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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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장소_ 물때에 따라 풍경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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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위에 사람의 발로 다져진 길이
제법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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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햇빛에 반짝이는 잔물결...

우찌해도 사진으로 윤슬을 담아내는것이 어렵습니다
사람 눈이 최고의 카메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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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점심파는 둘레길 짜장면에서 해결합니다
간짜장....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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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15~16코스 스탬프가 위치한 백년마트
어찌보면 관리는 잘 될것 같으나

찻길에 위험할것 같고,
진행방향 쪽 도로건너
흥한보건소 앞에 설치를 하는게 어떨까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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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한 간이 해수욕장 해변 덱 탐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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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제법 세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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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푹푹 빠지는 몽돌길
~ 걷기 편한 길은 아닙니다만

몽돌 사이를 지나는 파도소리는

높은 데시벨에 거슬릴것 같은데도..후련하고 듣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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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를 잠시 따르다
흥환 해수욕장으로 내려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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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비된 데크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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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로 데크까지
파도가 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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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도 안하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갈매기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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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의 포구를 지나오는 동안
동네주민들 뵙기가 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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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리(馬山里)
금오산(231m)과 공개산(241m) 사이에 있는 술미산을
비롯한 작은 산들을 배경으로 하여 바닷가에 형성된 마을


마을 뒤쪽에 있는 산의 형상이 머리를 육지쪽으로
두고 꼬리를 바다쪽으로 하여 뛰어가는 말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말미' 또는 '마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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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우길 이정표에서
무늬만 자급자족파분 분들을 만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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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대(下仙臺)​​
동해면 입암리와 마산리 경계지점인 황옥포(黃玉浦),
속칭 한미끼에 있는 널찍한 바위섬으로
작은 바위에 선녀가 내려와서 놀았다 하여 '하선대' 또는 '하잇돌'이라고도 합니다

옛날 동해의 용왕이 매년 칠석날 선녀들을
이곳에 초청하여 춤과 노래를 즐기곤 하였는데
용왕은 그 선녀들 중에서 얼굴이 빼어나고
마음씨 착한 한 선녀에게 마음이 끌리어 왕비로 삼고 싶었으나
옥황상제가 허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용왕은 황제의 환심을 사기 위해
바다를 고요하게 하고 태풍을 없애는 등
인간을 위하는 일을 하자 황제가 감복하여
선녀와의 혼인을 허락하게 되었다고 하며
용왕과 선녀는 자주 이곳으로 내려와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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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내려다 보니
선녀가 반할만한곳 인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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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점심파는
하선대 입구 까페에서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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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입구의 사진 포인트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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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디기

'호미반도의 석양' 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안내 팻말이 붙어 있는 곳을 지나다 보면,
앞쪽으로 흰 암벽이 보이는데, 일명 '힌디기'아 불립니다


힌디기 [안내판 내용]
옛날 노씨(盧氏)가 처음 정착하여 살 때
좀 더 흥하게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흥덕(興德)이라 하였는데,

음이 변하여 힌덕,
힌디기로 불렸다고 알려져 있으나,

호미반도는 화산 활동으로 발생한 지형으로서
활동 중 화산 성분의 백토로 형성이 되어 흰바위가 많아
흰 언덕, 흰덕으로 불렸고
흰덕에서 힌디기로 변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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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리 해안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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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추위만 넘기면
겨울이 걷기엔 나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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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 2리 포구를 지나면,
넙은 돌로 포장된 해변 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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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 1리 포구 너머 포스코... 어마어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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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암 1리' 포구를 지나서
해변 탐방로를 벗어나,

우측 편에 조성되어 있는
덱 탐방로를 잠시 따라다 걷다가
대나무 사잇길로 가면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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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대

연오랑세오녀 기념관과 일월대 아래을 지납니다

영일 바닷가 살던 가난한 어부 연오(延烏)는
어느 날 해초를 뜯으러 나갔다가 거센 파도에 휩쓸려 현해탄을 건너 일본 땅으로 흘러간다.
섬나라 일본인들은 맨몸으로 바다를 건너 온 연오를 보고 예사로운 인물이
아님을 알고 그를 왕으로 추대한다. 또한 남편을 찾아 나선
세오부인도 똑같은 방법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그녀 역시 그 나라의 왕비가 되었다.
한낱 어부에 지나지 않던 이들이 졸지에 한 나라의 왕이 되었으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들 부부가 사라진 신라에서는
또 다른 이변이 생긴다.
다름아닌 해와 달이 그만 빛을 잃은 것이다.
지금으로 보면 그것이 일식(日蝕)인지 월식(月蝕)인지
알 수 없으나
어떻든 멀쩡하던 일월이 몽땅 사라졌으니
온통 난리가 날 수밖에 없었다.
이때 일월을 관찰하던 천문학자〔日官〕가
해와 달의 정기가 바다 건너 일본 땅으로 옮겨갔다고 아뢴다.

이에 왕은 즉시 사신을 보내 이들
부부를 소환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연오는 자신이 일본으로 온 것은 하늘의 뜻임을 강조하고

귀국하지 않는 대신
세오 왕비가 짠 비단을 보내어 사태를 해결하고자 한다.
신라에서는 사신이 가져온 비단을 모셔 놓고
정중히 제사를 지낸다.

연오의 말은 적중하여 과연 해와 달이 빛을 되찾게 되었다.
세오부인이 짠 비단이 그렇게 영험이 있었던 모양인데,
예로부터 베를 짜는 행위를
우주의 질서에 조화시키고자 하는
인간의 의식이라 여겼다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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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세오녀 테나공원과
새로 조성된 소나무길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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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에 나오는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이 서린
도구해수욕장을 만나게 됩니다.


백사장 길이 800m,
폭 50m, 넓이 넓이 31,107㎡(12,000평) 규모로
하루 2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이를 확 심감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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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해변 중간쯤에 위치한 편의시설애서
이른 점심파...
마무리합니다..

함께 걸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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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코로나19_대유행이
심상찮은 기세로 확산중이라
늘 뉴스에 귀가 기울어지고,

갈맷길 (자유&기수)걷기 #해파랑길걷기여행은
소수로 나누고 거리들 두고 걷는 방법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만, 맘 졸이고 있습니다

마스크착용과 소독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는것이
최고의 백신이니,
지치지 마시고 올 겨울 잘 버텨주십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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