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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6-12-05 14:40 조회 : 1,354회 댓글 : 0건본문
리장고성에서 일출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 와 아침 식사를 한 후
호도협 트레킹을 위해 출발 합니다...
차를 타고 나시객잔까지 가서 그 곳에서 부터 오르기 시작을 할 예정 입니다...
가는 길에 만나게 된 첫번째 휴게소에서 예상치 못한 풍경을 만나게 됩니다...
보시구려...
저 멀리 보이는 마을이 있는 곳이 장강제일만 이라는 곳 입니다...
이 곳을 흐르고 있는 금사강은 곧 장강과 합류를 하게 되겠지요...
뒤돌아보면 멀리 옥룡설산이 보입니다...
앞으로 계속 보게 될 옥룡설산의 모습입니다....
또 한참을 가다 다시 휴게소에 들러서 바라다 본 옥룡설산의 모습입니다....
도도한 자태의 옥룡설산의 모습을 오늘 내내 보게 됩니다...
구름은 끝까지 정상 부근을 맴돌고 있더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그닥 감동을 받진 못하고 그저 그랬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가다 드디어 나시객잔에 도착을 합니다....
나시객잔에서 점심을 먹고 차를 돌려보냅니다...
하룻밤을 유할 최소한 장비들과 옷들을 준비하고 그 배낭들을 말에게 짐을 지웁니다...
일행 중 2분은 28밴드를 말을 타고 오르기로 합니다...
하룻밤을 지낼 차마객잔으로 출발 합니다...
차마객잔까지 가는 길은 꽤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힘들수도 있다고 유난을 떠는 28밴드를 가야 됩니다...
올라가십시다....
차마객잔에 도착 합니다...
현재 이 곳 높이는 해발 2.670m....
옥룡설산은 5,596m.....
구름들이 계속 떠다니면서 정상을 보여주질 않더군요....
호도협도 보게 되고 옥룡설산을 옆에 두고 걸어다니는 호사를 누립니다...
예상보다는 적응이 어렵지 않더군요..
28밴드의 난이도 역시 그리 심각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차마객잔에서 닭백숙으로 저녁을 먹고 혹시하고 일몰빛을 기대를 했지만 먹구름이 몰려 오더군요....
당연히 별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 포기를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일출을 포기하진 않습니다...
어떻든지 일어나서 봐야지요....ㅎ
차마객잔에서의 일출 보시구려....
차마객잔 저녁식사...
어찌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하늘은 저 멀리 동쪽에서 조금 하늘이 열려 섭섭치 않게 해 주는군요...
그나마 위안을 받습니다...
일찍 일어나 동쪽 하늘을 쳐다 본 값은 한 것 같습니다....
이제 아침을 먹고 나머지 구간을 가야 됩니다...
내려가는 길 역시 만만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부지런히 내려가서 티나객잔에서 점심을 먹어야 합니다....
가십시다....
차마객잔 아침식사...
중도객잔을 지나칠 수는 없어서 자리에 앉아 커피 한잔 하면서 노닥거립니다...
수다삼매경에 빠져있다 보니 가야 할 길을 잊어버리고 마이 놀았습니다...
에고 싶은 마음에 서둘러 자리를 뜹니다....
티나객잔으로.....
중도객잔을 지나 내려가는 길은 그리 재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관음폭포를 지나고 나니 그냥 부지런히 내려가는 길이 더욱 어렵습니다....
시간이 흐르니 티나객잔에 도착을 하기는 합니다...
올라가는 것 보다 내려가는 게 더 힘이 들더군요....
티나객잔에 도착을 하여 점심을 먹고 호도협 구경을 갑니다....
입장료를 냈는데 굳이 그냥 갈 일은 아니지요....
보러 가십시다....
티나객잔 점심식사...
내려가는 길과 올라오는 길이 만만칠 않더군요...
굳이 볼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제법 힘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호도협 트레킹을 마쳤습니다....
이제 샹그리라로 갑니다....
야딩을 가기 전에 하룻밤 유할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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