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코스
- 2-2 구간 민락교 ~ 오륙도 유람선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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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 12.6km, 4시간 / 난이도 : 보통
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의 야경이 끝나는 곳에 염전이 있던 분포를 넘어서면 새로운 바다가 열리고 모퉁이를 돌 때마다 해안 절경 이기대가 반긴다. 치마바위의 호탕함과 박골새 사이로 몰려오는 파도 떼, 그리고 농바위에서 오륙도 쪽 정경은 이기대의 진수다. 사태골을 넘어서면 명승 제24호 오륙도가 수평선을 배경으로 성큼 다가선다.
오륙도는 뭍으로부터 방패섬-솔섬-수리섬-송곳섬- 굴섬-등대섬(밭섬)으로 배열되어 있는데, 방패섬과 솔섬이 물때에 따라 썰물이면 하나로, 밀물이면 두 개로 분리되어 5개 또는 6개의 섬이 되는 현상에서 오륙도라고 불린다. 남해와 동해의 분기점이다. 특히 겨울 저녁 굴섬에 날아드는 민물가마우지의 비행이 일대 장관이다. 이 코스는 ‘부산시 슬로시티 관광명소’로 지정되었다.

- 시작점 : 민락교 - 경동센텀메르빌 아파트 앞 데크 위
- 중간점 : 어울마당 - 해운대 스토리텔링 안내판 옆
- 종 점 : 오륙도 유람선선착장 - 주차장 옆(종합안내판 옆)/li>
- 광안리해수욕장 : 38, 41, 42, 49, 62, 83, 83-1, 108, 시티투어[순환형 코스(해운대방향), 해동용궁사 코스] /도시철도 2호선(광안역))
- 오륙도 유람선선착장 : 27, 131, 남구2, 남구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