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구간자유걷기 | 갈맷길700리 7-3...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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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4-21 21:27 조회3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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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700리

7-3

동래구청 ~ 동래부동헌 ~ 장관청 ~ 송공단 ~ 동래시장 ~

박차정의사 생가 ~ 충렬사 ~ 인생문 ~ 복천동 고분군 ~

복천동 박물관 ~ 북장대 ~ 동래읍성 북문 ~ 장영실 과학동산 ~

동래읍성 역사관 ~ 서장대 ~ 동래읍성지 ~ 동래향교 ~ 동래구청

약 7Km...

갈맷길 7-3 구간은 (주)부산의 아름다운 길에서 만든 새로운 길 입니다.

애초 계획은 동래향교를 지나 온천천을 건너 온정개건비가 있는 용각을 넘어

금강공원까지 가는 약 13Km 정도의 구간을 싹둑 잘랐습니다...

언젠가는 제대로 걸을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엔 갈맷길이 지나지 않는 곳이 연제구가 있고 동래구는 쇠미산 구간을

살짝 걸치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그래서 동래구에 있는 문화재들을 찾아보는 일은 어쩌면 부산의 정체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싶은 일이라 꼭 갈맷길에 정식으로 편입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모처럼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오늘은 그야말로 반나절 데이투어를 진행하게 됩니다...

걷는 속도는 동네 산책보다는 늦을 것 같고 가다서다 그렇게 걷게 되니

오히려 더욱 피곤 할 것 같기도 합니다...

날씨는 벌써 후텁지근합니다...

그나마 태양이 내려 쬐는 날은 아니란게 약간은 위안이 됩니다...

출발하겠습니다...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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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청을 나와 동래부동헌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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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헌 앞에서 떼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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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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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청....

이 곳에 이런 곳이 있는 줄 관심을 가져야만 보인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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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무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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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청 대청마루에 앉아서 떼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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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시장...

근데 오늘은 쉬는 날 입니다...

아놔.............점심 우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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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공단...

오늘 왼종일 듣게 될 송상현 동래부사의 이름입니다...

전사이가 도난(戰死易 假道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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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정의사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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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앉았다 갑니다...

요즘 핫한 김원봉 의열단장의 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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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는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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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사 떼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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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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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사 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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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꽃 아래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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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가파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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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문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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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문...

임진왜란 당시 이 길을 지나 피난을 떠났으면 목숨을 건졌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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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뚱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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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동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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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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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장대 올라가는 길은 숨이 턱 막히게 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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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니 또 있습니다...

이런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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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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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장대...

날아오를 것 같은 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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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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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시야를 많이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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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아무래도 약간 기울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담에는 잘 찍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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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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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읍성 북문...

여기서 북문이라고 하면 금정산성의 북문으로 착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금정산성과 동래읍성은 전혀 다른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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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동래읍성 역사관, 왼쪽은 장영실 과학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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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읍성...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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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계 앞에서...

태양이 없으니 설왕설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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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읍성 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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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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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앉아서 점심 식사에 대한 담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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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대 떼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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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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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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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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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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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탐방을 이렇게 끝냅니다...

점심 먹으러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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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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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백으로...

배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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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역사 탐방은 참 할 말이 많습니다...

임진왜란과 동래부를 떼어 놓고 설명 할 수가 없고

왜구와 동래부를 떼어 놓고 얘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많이 알수록 적개심은 점점 더 커지는 것은 단순히 애국정신으로만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임진왜란 당시에 얼마나 많은 동래부 주민들이 학살을 당했는 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역사 탐방이었습니다...

함께 걷는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참석자...

김순례님, 정박열님, 이종보님, 최지선님, 배용석님,

윤정욱님, 이규만님, 김동희님, 김도훈님, 김순덕님,

홍경곤님, 김소희님, 박혜경님, 이현숙님, 공경민님,

김윤희님, 안미경님, 백영자님, 안희숙님, 김은미님,

정헤정님...이상 21명

 

갈맷길을 함께 걷고 싶으시다면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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