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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3-30 13:45 조회1,232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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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 배금연 - 직업 : - 좌우명 :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 종주소감 : ‘갈맷길’, 그 여정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키우고 새로운 희망을 얻다. 처음에 시작할 때 모두들 들떠 있었습니다. 모두들 가벼운 걸음걸이로 시작했던 그 시작은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10km 정도의 가벼운 걸음걸이도 있고 20Km가 넘는 산길을 걷기도 했습니다. 부산의 상징인 바닷가길, 금정산 산행길, 오랜 이야기가 묻혀있는 산복도로, 산림이 시원한 오솔길 등 모든 것이 새롭고 아름다웠습니다. |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횟수가 거듭될수록 한여름의 뙤약볕은 그 위력을 발휘하고 시간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하면서 완주하는 회원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긍정의 힘을 배웠습니다. 조금은 심심한 길, 우리가 평소에 도저히 걷지 않을 것 같은 매연이 심한 아스팔트길, 콘테이너가 위협적인 부두길, 너무 멀어서 발바닥에 불꽃이 일던 길을 걸으면서 투덜거리기도 했으나 “우리가 언제 또 이 길을 걸어볼 수 있겠나?” 그 생각을 하는 순간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모두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또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2014년 6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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