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강은숙

직업:

종주 후기:

 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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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 땜빵 노
야구공 땜빵 노
탁구공 땜빵 노
타이어 땜빵은 더더욱 노
그럼 뭐?
갈맷길 구간 구간 사연들
그 사연들 모여 여기 땜빵,
이라는 이름으로
길을 엽니다
우정땜빵으로 걷는 님
걷는 게 너무 좋은 열정 넘치는 님
입가에 미소가 아름다운 님
아름다운 마음이 여기 다 모였네
이건 갈맷길 자연의 풍경 때문이라죠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길이 너무 좋고
걷는 게 좋고 길동무가 좋은 이유랍니다
가방 가득 간식 담고 사연 담아 집을 나섭니다
오늘도 님들 만나 웃음보따리부터
풀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