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최동락

- 직업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남부센터 전문위원

- 좌우명 :  

- 종주소감 :  

우리는 살면서 많은 일과 경험을 합니다.

끝냈다는 자부심보다는 “포기”라는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나 자신과의 싸움이 이기기 가장 어렵다고 합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습니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항상 이길 것 같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술을 좋아했던 한 사람이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사하고

내 고장 부산의 아름다운 경관에 감사하는 자연스러운(?) 인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산행수칙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한눈팔지 말아야 한다. 다른 곳을 들리면 그만큼 시간이 지체된다.

둘째 오르막길은 천천히 쉬면서 올라간다. 무리하면 힘이 부쳐 산행에서 고생한다.

셋째 평 길은 시간을 단축한다. 산행을 하다 보면 평길 구간이 곳곳에 많이 있다.

이곳에서 조금 빠른 걸음으로 시간을 줄인다. 마지막 내려오는 길은 힘을 비축한다.

이러한 수칙은 우리네 인생살이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한눈팔지 않고, 급하지 않게 천천히 가며, 평편할 때와 내리막에서는 다음을 위해 준비하는 모든 것들이 소중한 삶의 지혜로 다가옵니다.

자연을 느끼면서 얻은 소중한 경험들은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혼자서는 절대로 못할 어렵고 힘든 일들도 여럿이서 천천히 가다 보면 어느 순간 목적지에 도달한다는 진리를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약하디 약한 저를 끝까지 완주하게 도와주고 함께 해주신 김성국 회장님,

영원한 청춘 배금연 센터장님,

“투덜이”의 투정을 다 받아주신 남수정 대장님,

부산의 마케터 곽현일 대표님,

골골 40년(?) 김영하 박사님,

열정의 화신 삐약이 양보배.

700리길 긴 여정 함께 해준 고마운 분들과 오랜 시간 같이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