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가디언스 김정향님이 진행하신 자유걷기 1-1구간 2부입니다.
2021. 02. 25 (5인 이하로 걷기)
갈맷길 1-1구간 자유걷기 2부
김정향, 구명숙, 정충선, 윤상만님 함께 걸었습니다
1-1 구간 코스 (12.83km / 5시간25분)
임랑 해수욕장~문동항~문중항~신평 소공원~동백항~수산과학공단~
온정마을~이동항,이천항~일광 해수욕장~기장 체육관~기장 군청
약 12.83km
출발 약속시간은 9시30분이었으나 부지런한 길동무님들은 약속이나 한 듯 8시40경에 도착하여
각자 임랑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담으며 산책도 하고, 갈매기랑 놀이하며 사진도 찍고,
아침 바다 갈매기는 금빛을 싣고~~라는 노래도 흥얼거리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냅니다.
기부금 납부와 사회서비스 제공확인서 작성후 오늘 함께 할 길동무님들과 찰칵
여태껏 부산 살면서 붕장어=아나구 라는 걸 모르고 산걸 고백하며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붕장어 조형물 뒤로 붕장어 등대 , 갈매기 등대, 야구 등대가 보입니다.
요즘 포항 가자미가 제철인데 일광 바닷가 앞에 놀러와 잡혔나(?) 궁금하기도 하고
적당한 거리 두기를 하며 각자사색에 잠겨 걷기도 하고
한곳으로 시선을 두며 머얼리 보이는 경치를 음미하니
어느새 중간 인증대가 있는 일광해수욕장에 닿아 스탬프 찍고 확인합니다.
밥을 먹고 나니 힘도 나고 훨씬 친근해져 사이좋게 걸어갑니다.
어느새 마지막 인증대에 도착하여 완주를 자랑합니다.
가디언스 첫째날 소양교육연수시간에 걸어주신 귀한 명찰을 가져가지 않아 걷는 내내
준비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해 자책했으나 오늘은 당당히 명찰을 자랑합니다.
<부산의 아름다운 길> 가디언스 활동 둘째날 갈맷길 1-1 구간은 정충선님의 사진 협찬과 더불어
철저한 사전 답사로 완벽한 경로를 숙지한 1부팀 정계옥 가디언스의 뒤를
편안한 맘으로 따라가게 되어 억세게 재수 좋은 날이었습니다.
아직 갈맷길에서 별도 달지 못하고 오직 갈맷길에 대한 사랑과 애정만 가득한 미숙한 저에게 걷는내내 가디언스가 꼬옥 알아야할 꿀팁을 전수해 주시고 사진까지 협찬해 주신 충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완주식을 이틀앞에 두고 별도 달지못한 채 1년을 훌쩍 넘겨 버려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 감내하고 있는 상만님, 구찌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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