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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맷길협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7-20 21:41 조회505회 댓글0건본문
유라리광장~영도대교~대평동~남항등대~남항대교
흰여울문화마을~75광장~중리해녀촌~중리산~감지해변
태종사~태종대입구
약 13Km
갈맷길 7번째 구간입니다.
오늘도 일기예보는 폭염이라 걱정을 했습니다만
영도대교를 건너는 순간 해무가 밀려 들어와 뜨거운 태양은 피하게 됩니다.
대신 습도는 높아져 연신 흐르는 땀은 어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뜨거운 태양을 마주하지 않은 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은 청량제랍니다..
유라리광장에서 출발합니다...
가십시다...
어제 아침에도 나오고 오늘 아침에도 니왔습니다...
어제는 요일을 착각하여 혼자 나왔지요...
출발합니다...
멀리 자갈치시장 건물이 보이는군요...
서울야경은 남산타워가 보이지 않으면 서울야경이라는 소리 하지마라는 얘기가 있지만
부산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깡강이마을을 들러보지는 못했습니다...
곧 가 봐야지요...ㅎ
걷지 않고서는 만나기 어려운 장면입니다...ㅎ
흰여울문화마을로 갑니다...
흰여울문화마을 보시구려...
흰여울문화마을은 점점 변해갑니다...
없던 카페도 생기고 단장도 새롭게하고 감천문화마을을 닮아갑니다..
이 곳에 사시는 주민에겐 어떤 영향을 미치게 할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해무 덕 입니다...
장미터널도 지나갑니다...
중리해변입니다...
중리산을 넘어 감지해변으로 갑니다...
감지해변에 도착을 했습니다...
근데 조개구이촌이 없어졌습니다...
어떻게 했을까 싶은데....
위치를 바꿨군요...
해변을 양보하고 위 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겼군요...
탁월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서로가 조금씩 양보를 하셨군요....
보기 좋습니다...
이제 태종대를 한바퀴 돌아야합니다...
먼저 태종사를 찾습니다...
아직도 태종사 수국은 위력과시를 하고 있군요...
해무가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지만 깔끔하게 물러났군요...
등대를 보는 걸 포기하고 종점으로 갑니다...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입구까지 걸어서 가야 집으로 갑니다...ㅎ
해무 덕분에 그리 어렵진 않았지만 땀은 무지하게 흘렸습니다...
점심 먹으러 가야지요...
물회로 깔끔하게 배를 채우고 집으로 갑니다...
같이 걷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gobusan.kr/board/bbs/board.php?bo_table=free_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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