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갈맷길700리 4-2 구간 자유걷기...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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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1-22 22:57 조회7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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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 구간자유걷기를 나갑니다...

이번 4-2구간은 4-1구간에서 끝이 난 감천초등학교에서 시작을 하지 않습니다...

감천항중앙부두 앞에서 시작을 하여 두송반도를 지나 다대항을 지나서 몰운대를 넘어

몰운대 객사 앞에서 끝이 나는 여정입니다...

이번 구간은 평지길이 많아서 오히려 긴장감은 떨어져서 그런 지 힘이 들 수도 있겠습니다...

자!!!!!!! 출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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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 중앙부두 건너편에 있는 4-1종점 스탬프와 4-2 시작 스탬프가 같이 있는 곳 입니다...

이 곳을 찾아오기가 꽤 만만칠 않아서 늘 걱정이 되는 출발점 이기도 합니다...

인증스탬프를 찍고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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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 중앙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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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에 갈맷길 방향의 페인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아래를 보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만 가는 길 내내 갈맷길 리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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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리본이 새거로군요...

이번에 새롭게 하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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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망 사이로 보는 감천항...

규모가 제법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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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고철 무더기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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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 한복판에 떡하니 버티고 서 있는 나무 한그루....

어떻게 살아남아 있는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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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로를 벗어나 두송반도전망대로 가는 중 입니다....

두송반도라는 말을 첨 들었을 때 굉장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생소한 지명이었고 그런 곳이 있었나 하는 의아함도 있었습니다...

가는 길에 있는 고물상거리도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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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거리를 지나가면서 찍을거리가 제법 있지 않겠냐 싶은 기대가 있었지만

기대를 깔끔하게 없애버리더군요....

고물상거리라는 이름은 내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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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송반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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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무를 보면서 풀어헤친 내 머리카락이라는 내용의 글을 쓰고 싶었지만 

제 머리카락은 꿈도 꾸지 못합니다....

헝클어진 머리카락 처럼 보이는 저 모습도 전 부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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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두송반도로 갑니다...

이제까지 구평동을 지나 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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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송반도로 들어가는 진입로...

물론 차를 가지고 가셔도 좋습니다만 드라이브 코스로는 그닥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길도 있다는 은근한 자랑은 할 수 있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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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바퀴 돌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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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구간 중간스탬프 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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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송반도는 있지만 두송반도전망대는 없습니다...

전망대를 만들어 놓지도 않고 그렇다고 시야가 확 뚫리게 만들어 놓은 공간도 없으면서

두송반도전망대 라는 이름을 사용하셨을까 싶네...

이걸 누구에게 물어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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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 나갑니다...

야망대를 지나 다대항을 지나 몰운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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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낙엽들이 모여있으니 이 곳이 바람이 머무는 곳 이군요...

떨어진 낙엽을 보면 늘 장현의 "마른 잎"이라는 노래가 떠오릅니다....

별로 힘들이지 않고 부르는 신중현 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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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리본을 새로 달고 우거진 수풀을 정리하고 이런 분들의 수고가 편한 갈맷길이 되게 합니다...

마른 이파리들이 사라지고 나면 겨울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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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이 불황이라는데 대선조선은 잘 버티고 있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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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아시아드 공원의 이름에 걸맞지는 않습니다....

야망대가 코 앞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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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곳이 야망대 랍니다...

아주 오래 전에 저 곳에 올라서서 생선떼를 살피던 곳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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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대를 지나 다대동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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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동을 지나 다대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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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한가한 가 했더니 오늘이 휴무로군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꼭 이런 날 찾아가게 되면 머피의 법칙 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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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항은 고등어가 한창이군요...

저렇게 포장을 해서 어디로 가는 건 지는 저도 당연히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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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로로 나왔습니다...

이제 거의 다 온 듯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종점에 가까워 올수록 졸갑증이 드니

오히려 힘이 점점 더 듭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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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명물이었던 이 곳 나무다리는 곧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군요...

예전에 어땠는 지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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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으려니 마땅한 사진이 없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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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몰운대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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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운대를 올라갑니다...

여전히 힘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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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운대를 한바퀴 도는 일은 예전부터 자주 했던 걸음이라 가뿐합니다...

종점인증대가 보이는 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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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구간 종점 스탬프 인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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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시작과 중간 그리고 종점스탬프를 찍은 기념으로....

이제 점심 먹으러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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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하게 먹어야 됩니다...

배가 마이 고팠나 봅니다....ㅎ

그리 많이 걷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몰운대 코스에서 진을 빼서 그런가 봅니다...

물론 속도도 조금 빨랐습니다....

잘 걷고 와서 배부르게 먹고 나니 부러울 게 없네요...

집으로 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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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9번을 걸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정비가 잘 된 구간입니다...

표지판은 물론이고 스탬프의 잉크도 충만하고 갈맷길 리본 역시 깔끔하게 교체를 했고

길가의 우거진 풀들도 정리를 잘 하셨더군요....

사하구청 새롭게 보게 됩니다....

이제까진 가장 감동적인 구간이었습니다....

10번째 구간자유걷기는 11월 24일 목요일에 있습니다...

4-3 구간 걷는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여기를...http://gobusan.kr/main/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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