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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11-01 23:52 조회1,203회 댓글0건본문
갈맷길 느리게 걷기는 5-1 구간까지 댕기다 잠시 보류....
전시회가 끝나고 갈맷길 네번째 기수걷기가 지난 10월 부터 시작이 되었고
이제 11월 부터 구간별 자유걷기를 시작합니다...
누구라도 갈맷길을 걷고 싶으시다면 갈맷길협동조합에서 길잡이를 하여 걷기를 합니다..
걷고 싶으시다면 이곳으로 http://gobusan.kr/board/bbs/board.php?bo_table=free_walk
그렇게해서 11월 첫날 첫번째 걸음을 했습니다...
매월 1,3주 화,목,일요일
매월 2,4주 화,목,토요일
그렇게 2개월에 한번 완주를 하게 됩니다...
그냥 아홉시부터 걸으면 될 일을 사서 고생은 아니지만 일출을 보고 걷기를 하려는 생각으르 가지고 있습니다...
그 생각이 얼마나 실행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은 다해볼랍니다....
1-1구간에서의 일출은 대개 칠암항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만
첫번째 출발지 이다보니 임랑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싶어서 임랑해수욕장에서 일출을 맞이합니다...
임랑해수욕장 일출 보시구려....
우찌해도 밋밋하지만 이 곳에서의 일출을 포기하기는 어렵습니다...
근데 혹시나해서 왼쪽으로 쭉 나오니 포구가 있더군요...
이 곳은 제법 괜찮아 보입니다...
담에는 이 곳에서 일출을 보기로 하고 아침 먹으러 갈랍니다....
아침 드십시다....
좋습니다...
다시 출발지인 임랑해수욕장으로 가서 차를 세워두고 걷기를 시작합니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인증대에서 스탬프를 찍고 갈맷길 1-1 구간 걷기를 시작합니다...
첫 출발지 치고는 쪼매 초라해 보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뭐 특별하게 거창 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아무튼 그렇다는게지요....
그렇게 나와서 걷기를 하다보면 문동으로 내려가는 길이 이렇게 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끝나고 나면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불편합니다...
문동으로 내려갑니다....
문중을 거쳐서....
장어로 유명한 칠암을 지나 신평소공원으로 갑니다...
윷판대가 있는 신평소공원은 쉬어가기 참 좋습니다...
출발해서 약한시간 정도 걷고 난 다음이니 쉬면서 간단 간식타임이 딱 좋은 곳 이긴 합니다만
전 준비 한 게 없으니 그냥 자리에 앉았다가 다시 일어납니다....ㅎ
가십시다....
동백항을 지나갑니다...
이 곳도 가끔은 장어를 먹으러 다니긴 했습니다만 특별히 지정이 된 것은 없구요...
수석을 찾아 다니시는 분들이 꽤 뒤적거리는 곳이긴 합니다...
그래서 수석채취금지 라는 글을 볼 수 있는 곳 이랍니다...
동백항을 지나서 돌아나오면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를 지나게 됩니다...
동백리 해녀분들이 작업을 마치고 뭍으로 나오시는군요....
소공원을 지납니다....
온정마을로 갑니다...
온정마을은 고리 이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따라가기에는 많이 불편하고 위험해서
이 이정표를 큰도로가 있는 위로 옮겨주었으면 하지요...
갈맷길은 도로로 올라가서 데크를 따라 걷습니다....
데크 길이 끝나면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카페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그 유혹을 뿌리치고 이동항으로 걸어갑니다...
이동항은 미역과 다시마로 유명합니다...
특히 다시마가 유명하지요...
아마 미역,다시마 축제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유리공업 뒤쪽 길으르 지나서 이천항으로 들어갑니다...
이천항을 가면 이제 거의 종점에 다 온겁니다...
일광이 코 앞이니 다 온게지요....
미역을 말리고 있습니다...
다시마도 널려있네요....
이제 일광으로 갑니다....
일광해수욕장 끝머리에 1-1 구간 중간스탬프가 있습니다...
인증스탬프를 찍고 다시 걸어야지요....
일광해수욕장에 이걸 왜 만들었을까 무척 궁금하지만 제게 알려주시는 분은 없습니다...
지난 10월에 촬영했던 일광해수욕장에서의 여명입니다....
이제 종점인 기장군청으로 갑니다....
황금잉어빵 먹고 갑니다...ㅎ
데크를 지나 저 끝을 지나서 돌아서면 8차선 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기장체육관을 지나갑니다....
끝이 보이면 발걸음은 점점 무거워집니다...
깃발 뒤로 보이는 기장군청....
갈맷길 도보인증대...
갈맷길 1-1 구간은 포구가 가장 많은 구간입니다...
임랑항에서 시작을 하여 문동,문중, 칠암, 동백, 이동, 이천, 일광 학리항까지 지나면 종점 인 기장군청으로 ..
어쩌면 항구라고 부르기엔 규모가 적은 포구의 수준이지만 그래도 나름 특징이 있는 포구들을 지나게 됩니다..
아스팔트를 길을 걷게 되는 첫번째 구간이지만 부산이 항구라는 사실을 적시하게 해 주는
1-1 구간입니다....ㅎ
가뿐합니까....
기록입니다...
산길샘 앱...
전 산길샘을 씁니다...
조금 일찍 시작을 해서 일찍 마쳤습니다....
점심은 칼국수로 했습니다...
담 구간에서는 좀 더 많은 분들이 했으면 합니다...
1-2 구간은 11월 3일 목요일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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