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_최장단_걷기여행길_해파랑길770km
#5회차_영덕구간_2일차_2020.01.16
#(금진리산파란구름다리~축산항)26km

~ 사진으로 기록하고, 스마트폰으로 기억한다. 

해파랑길의 영덕구간 20코스
(금진리산파란구름다리~고불봉~창포리 풍력발전단지~영덕해맞이공원) 11.5km
~ 산과 바다를 양쪽으로 끼고 걷는 길
~풍력발전기와 산에서 조망하는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

호텔 부근 산책가셨다 습득한 i-phone
주인찿아주기로 의견분분했지만
경찰서에 맡겨 두는걸~

조식제공이 되지 않은 호텔이라
근처식당에서
매생이 떡굴국국, 굴국밥, 순두부굴국밥 각자 취향대로
아침을 드시고

~습득한 i-phone 강구교 옆 경찰서에 맡겨두고

어제 마무리했던
금진리 산 파란구름다리에서 8시40분에 도착
오늘 걸어야 할 거리가 25km고
산길이 50%라 서둘러 출발합니다.

출발 인증샷~

고불봉까지 5km...
픙력발전소단지까지 11km 12시30분을 넘기지 않고 도착하는것이 목표입니다.

새소리, 멀리 개짖는 소리
공기는 기분좋게 차고
나뭇잎이 깔린 흙길을 걷는 ...겨울 숲길
한적하니 좋습니다

순한 오솔길~

출발하고 30분...오르락 내리락 산길에
몸이 데워졌으니 옷을 가볍게 합니다.

하늘이 보이고 시야가 확보되는 길을 만나면
능선에 올라섰다는 것입니다

내리막~

급경사 계단 오르막을 빡시게 오르면
고불봉입니다

어제 저녁.. 차로 드라이브란 하저리 바닷가가 보입니다

235m 그리 높지 않은 봉우리지만
360도 사방이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멋드러진 곳입니다.

동쪽으로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능선과
쪽빛바다가 한눈에 들어노는 풍경이 멋집니다

년말 피할 수 없는 술자리를 끌려다니시다(본인표현에 의하면)
해파랑길로 피접오신 분...ㅎㅎ
어제보단 컨디션이 좋아지신듯 합니다

아쉽지만 ...고불봉을 내려갑니다

고불봉을 내려가면~이차선 국도를 만나고
도로를 몇걸음만 건너면 영덕환경자원관리센타를 만납니다

화장실도 이용하고, 숨도 고르고, 숨도 쉬었다가

다시 산길로 올라갑니다.

이 봉우리를 마지막으로 임도길이 이어집니다

평소 컨디션이면
먼저 올라서서 약올리기 중계방송을 하실분인데...
마지막으로 봉우리에 도착하셨습니다.

긴 오르막을 올랐으니 물도 마시고 숨고르기합니다

드문드문 자작나무가 자라고 있는 임도길~

블루로드 쉼터 정자...

간식시간~

산허리를 휘감아 돌며
윙윙 풍력발전기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면~

- 해파랑길의 영덕구간 21코스
(영덕해맞이공원~대탄리~오보해변~경정항~축산항:14km)
- 작은 숲길과 끝없이 이어진 해안길로 어촌마을과 해변을 지나는 조용한 코스

닭불고기

누룽지 오리백숙

재미있게 걷고
맛있는 음식 배부르게 먹고
다리 쭉 피고 푹 쉬었더니, 잠도 살짝 오고
몸이 늘어집니다만

영덕의 랜드마크
게다리가 받치고 있는 창포말등대에서 인증샷 찍고
오후 일정을 시작합니다

21코스 스탬프가 위치한 영덕해맞이공원~

오전에 산길 11.5km을 걸었고
오후의 영덕해맞이공원부터 경정항까지 6.5km가량의
기암괴석이 즐비한 해안길은
강도가 있어 도로길로 진행합니다

대탄항...풍력발전기가 까마득하게 보입니다.
사람의 한걸음, 한걸음이 대단하고 감동적입니다

대탄항을 뒤로 하고
~오보교
~오보해변
~오보방파제

~노물항
~노물항 방파제
~석리항을 거쳐

경정항까지 6.5km를 열심히 걸었습니다

경정항 정자&까페에서 쉬어갑니다

외할머니의 수고와 희생에 외삼촌 일동이 건 플랜카드
을 보며 한참 웃었습니다 .
ㅎ 외손자분 따뜻하고 훌륭한 법관이 되시길

올 겨울...날씨가 따뜻하니
정자에 앉아 쉬어도 운치가 더해져 좋습니다.

컨디션이 많이 좋아지신것 같지요 ㅎㅎ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이 아쉽지만

축산항까지 남은거리 5km가량...
부지런히 걸어 죽도공원 전망대에서
일몰을 볼려고 합니다

경정2리 마을에서 축산항까지 도로길을 걷지않고
해안길을 이용합니다.

푹신푹신한 소나무 숲길.....

제법 아찔한 길

블루로드 다리 입구에 도착

몇분은 영덕군의 블루로드 스탬프도 찍고

죽도섬의 전망대를 오릅니다.

시간이 맞춰져 10여분 축산항의 일몰을 즐기고

축산항 버스정류장의 22코스 스탬프를 찍는것으로
둘째날 걷기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죽도산과 전망대 축산항 야경..

저녁은 가자미 &대게 정식입니다

차량이동거리 대략 5.5km 포함
실도보거리 26.km
둘쨋날 걷기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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