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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밤자기]10회차-속초고성 구간_1일차|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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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의아름다운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5-09 13:36 조회1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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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간:고성구간 (속초해맞이공원 ~ 청간정)20.24km
2.일시: 2022년4월21일~23일 중 1일차 21일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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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포항의 뷔페식 식당에서 간단,
푸짐하게 먹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해파랑길 마지막 구간을 첫구간으로 시작하시는 김영철님
출발 라운드 미팅

45코스~속초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합니다
다양한 조각들이 설치되어 있는 소공원 앞을 지나고
대포항을 지나
'외옹치항'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항아리 모형에서 비롯돼 외옹치(外瓮峙)라는 지명이 붙여졌고

1970년대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해안가에 군 경계 철책을 쳐서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은 아늑한 바닷가 마을로 알려져 있지만, 고기잡이배가 매일 드나들기 때문에 활어난전에서 싱싱한 횟감을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속초해맞이공원에 위치한 대포항보다는
규모도 작고 어종도 적지만
북적거리는 인파에 치이지 않고
편안하고 조용하게 횟감을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외지인보다는 현지인이 더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45코스~ 외옹치(바람향기로)
속초 사잇길' 중 '바다향기로'로 조성된 탐방로 입니다
외옹치 해안 일대는 1970년 해안경계 철책선이 설치되면서 일반인 출입이 전면 통제되었다가,

2018년 4월 개방되었고
강릉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에 이어
동해안에서 두 번째로 만들어진 탐방로이며,
바다를 따라 걷는 길이라
'바다향기로'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45코스~외옹치해변
대포항 근처에 위치한 백사장으로
길이 400m, 폭 50m 규모의 작은 해변이며속초 해변의 연장선상에 있읍니다

여름에는 화장실, 급수대, 샤워장, 탈의실, 망루대와 안전요원, 안내요원 등을 갖춘 간이 여름 해변을 개장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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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코스~속초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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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해안길'을 따라 길게 지나가는 길,
끝까지 배를 지킨 어느 분의 이야기...
45코스~설악대교
설악대교를 지나 강원도 속초시 아바이마을길에 위치한 맛집골목길으로 점심 먹으러 갑니다

이곳 청호동은 6.25전쟁 이후
움막 형태의 집들이 들어서면서 신포마을, 앵고치마을, 짜꼬치마을, 신창마을 의
자기 고장 마을의 이름을 딴 집단촌을 형성하게 되었고 함경도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까닭으로 『아바이마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방송출연도 많이 하고
문대통령이 다녀간 집이라고
알려진 단천식당에서 아바이모듬순대, 순대국으로
점심을 먹습니다
첫날 점심을 예정하고 있는
청호동에서 기대했던 아바이순대..먹어 봅니다.

아바이순대국밥, 모듬순대, 명태회냉면
45코스~청호동 갯배이용
갯배승착장 주변에는
다양한 사진기록과 문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을동화 촬영지로 유명해진 속초갯배...
편도요금은 성인500원 소인300원 손수레와 자전거는 500원
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갈고리로 배를 끌어야 가는 ...
속초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이 갯배를 타보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
속초 시내와 청호동 아바이 마을 사이에 놓인 속초항 수로를 건너는 유일한 교통수단이 바로 ‘갯배(渡船, 도선)'

이 갯배는 긴 선 두 가닥을 매어 놓고
철선 하나에 각각 배를 1대씩 고정시켜
갈구리를 철선에 걸어 당기면서
배를 앞으로 끌어당기는 방법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88생선구이... 유명한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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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코스~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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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와 고성 경계를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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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 홍도화가 한참피고 있는 길....
봉포 해변 옆으로 이어지는
'평화 누리길' 덱 탐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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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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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간교'를 지나 '청간정'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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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이라 통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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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을 마무리할 아야진항...

4월말...해가 길어지기도 했고
모두들 컨디션이 좋다하시니, 1시간 정도 더 걸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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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진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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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진해변 끄트머리에서...
화장실 간 길동무를 기다리는 동안
김영애님이 촬영하신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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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코스~아야진리 해변을 지나갑니다
길은 해변 군부대 담장 끝에서 좌향 하여 올라가몀
'대전차 방호시설'이 설치된 '교암로' 바로 앞에서
우측 숲길로 가도록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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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코스~천학정

갈맷길700리 생애 첫 완주식 해파랑길에서 하신
황유선님, 아마 최초이자 마지막일것 같습니다
마무리 라운드 미팅...저녁 먹으로 갑니다.

저녁은 봉포 "머구리집"
물회전문집으로 3층 건물에 넓고,
재료도 싱싱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2박을 할 "라마다 속초"에 도착했습니다

오 오션뷰..ㅎㅎㅎ
짐 정리하면서 항구의 시간을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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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속초 부근 대포항은 새우튀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새우튀김 드시러 밤마실 다녀온 이사님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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