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부산의 아름다운 길
갈맷길 2코스 1구간...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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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3-02 17:22 조회1,1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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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일도 쏜살같이 지나가 버립니다...

 

오늘 가지 않으면 또 일주일이 속절없이 지나가 버리게 되지요...

 

주말엔 가능하면 걷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오늘 가야만 되는게지요....

 

날씨 별로라 특별히 일출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일출을 기대하고 나가는 것은 아니니 그냥 나갑니다...

 

그렇다고 일출을 포기하고 느즈막이 출발을 해도 되겠지만 가능하면 일출과 함께

 

걷기를 시작하고 싶을 뿐 입니다....

 

종점이 송정항이라 일출 역시 그 곳에서 보기엔 일출각이 아니니 송정해수욕장에서 보기로 합니다...

 

일출이야 그저 그렇습니다...

 

보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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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담을 만나진 못했지만 약간의 빛내림도 보여주고 태양도 얼굴을 잠시 보여줍니다...

 

그러면 된게지요....

 

아침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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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담을 만나진 못했지만 약간의 빛내림도 보여주고 태양도 얼굴을 잠시 보여줍니다...

 

그러면 된게지요....

 

아침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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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항...

 

익숙한 풍경입니다...

 

요즘이야 자주 나오진 않습니다만 지난 해 까진 꽤 자주 들락거렸습니다...

 

물론 일출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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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해수욕장을 와도 한번도 이런 각도에서 담아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죽도공원에서 송정해수욕장을 보고 찍은 것 입니다....

 

새벽 일출을 찍으러 온 추억 뿐 입니다....

 

물론 아주 오래 전 피서를 잠시 왔던 기억은 있군요....

 

그 땐 기차를 타고 왔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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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로 접어듭니다....

 

약수터라 하기엔 조금 빈약해 보입니다만 물바가지와 흐르는 약숫물은 지나가는 객들에게

 

목을 축이게 하기엔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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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포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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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은 계속 이어집니다...

 

겨울은 모든 것들의 옷을 홀라당 벗겨 놓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그나마 남아있는 것도 다 떨어져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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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의 폐선 철로로 가기 위해 청사포쪽으로 내려 옵니다...

 

멀리 보이는 청사포항 그리고 등대....

 

저 곳에서 일출도 요즘 괜찮을 것 같은데 도통 게을러서 나가길 꺼려합니다....

 

부지런히 일기예보를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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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 카메라를 들고 찾아가고 싶었던 곳 이지만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이제서야 가게 되는군요...

어찌보면 별 일 아닌데도 이 곳을 찾기가 이렇게 오래 걸렸다는 것은 어찌보면 그리 급하지 않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꼭 가보고 싶었다면 벌써 다녀갔겠지요....

발길이 가는 것에 시간이 걸린다면 이유가 있는 겝니다....ㅎ

어쨌던 오늘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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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포를 지나 해운대 백사장에 왔습니다...

 

여름의 뜨거웠던 추억은 모두 다 사라져 버리고 황량함만 남아있군요....

 

널찍하고 적막한 백사장이 전 맘에 듭니다....ㅎ

 

점심 먹으러 가야지요....

 

점심으로 짜장면을 먹으러 가는 중 신흥관 일보 앞에서 지인을 만나 메뉴가 급선회 삼계탕으로 바뀝니다...

 

삼계탕도 얻어먹고 커피도 얻어마시고 마냥 앉아서 수다삼매경에 빠져 본분을 잊어 버릴 뻔 했습니다...

 

삼계탕, 커피 잘 먹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다시 걸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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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만들었을까요?

 

백사장 길을 걷다가 지인을 또 만납니다...

 

이번엔 악수만 하고 헤여집니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저 갈 길이 바쁘니 그냥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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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을 접어들면 만나게 되는 인어동상...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여기 있는 이 공주도 연식 꽤 오래 되지 싶습니다....

 

아마 중년은 되었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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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출각이 맞답니다...

 

허나 찾아가기엔 녹록치가 않아 가 볼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언젠가는 서 있는 날이 있을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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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마루와 광안대교...

 

일몰과 야경이 좋은 곳 입니다....

 

지금은 계속 걸어야 되니 일몰을 보고 가기엔 어렵습니다....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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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에 뒤로 돌아서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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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마루 안으로 들어 와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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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라마루 정원을 거닐면서 그림자 놀이....

 

재미 들렸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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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거리를 지나오면서 바람때문에 걸어오기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부니 속눈썹이 휘날립니다...

 

속눈썹이 이쁘게 말려 올라 간 것 같습니다...

 

확인 할 길은 없습니다만 아마 쬐끔 이뻐진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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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경기장 여기도 꽤 자주 왔던 것 같은데...

 

요즘은 통....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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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교 위에서 광안대교를 보고 한장...

 

다리 아래를 좋아하는 것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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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할 때가 되니 해가 서산너머 넘어가는 중 입니다...

 

오늘은 일출과 일몰을 보게 되기는 합니다...

 

겨울이라 해가 일찍 넘어가는 덕 이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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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에 한장 더....

 

이렇게 마무리를 합니다...

 

민락교를 넘어 와 인증대에서 마감을 합니다....

 

2-1 구간은 무척 짧습니다만 1-2 구간에서 일찍 끊어서 그 구간과 여기저기 돌아서 오느라

 

꽤 긴 거리를 걸었습니다만 지겨웠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조금 추웠던 것 말고는 아주 괜찮았습니다....

 

워낙 익숙한 곳들이라 더욱 그랬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쳤으면 집에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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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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