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이 벌써 열흘째 되어갑니다...

새해 포스트를 아직 못했다는 강박이 피곤한 몸을 일으키게 합니다...

어디로 가야하나?

오늘은 갈맷길 3-2 구간을 걸으니 초량 유치환 우체통에서 일출을 담아야겟다는 생각으로 

현장에 도착을 해 보니 일출각이 맞질 않습니다...

부리나케 행선지를 4-1 구간의 송도 스카이워크로 갑니다...

어쩌면 만나게 될 지도 모르는 오마담을 만나기 위해선 바다가 딱 입니다...

부지런히 도착을 하니 벌서 여명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새해 첫 포스팅 송도 스카이워크 일출입니다...

보시구려....

이 곳에서는 오마담을 만난적이 없습니다...

일출을 나간 것도 이번이 두번째 지요...

일출각을 확인 해보니 저 멀리 태종대 끄트머리에 걸리는 것 같아 제대로 올라올 지도 장담을 못할  지경이라

어느 곳에서 일출을 담아야겠다는 생각이 없이 정신없이 다녔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 첫 포스팅을 일출로 마무리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이제 걸으러 갑니다...ㅎ